피드뉴스/사회 241

오늘(3일)부터 '동네 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 가능하다...가능한 병원은?

오늘(3일)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 등 700여 곳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호흡기전담클리닉 428곳이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참여하고, 이 가운데 391곳은 오늘부터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네 병·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data-ke-size="size16"> 당장 전국 343개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시작한다. 코로나19 검사·치료 희망 의료기관은 모두 1004곳으로, 참여 병·의원은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다음은 새 검사체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data-ke-size="size16"> Q. 무료로 유전자증..

피드뉴스/사회 2022.02.03

내년 1월부터 우회전 신호등 생긴다

이르면 내년 초 공식적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된다. 28일 경찰청은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을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지난 21일 공포돼 내년 1월 2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우회전 신호등의 설치다. 이번에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의 장(長) 등은 같은 장소에서 1년 동안 3건 이상의 우회전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 대각선 횡단보도가 있는 곳, 보행자와 우회전 차량 간의 상충이 빈번한 곳 등에 우회전 삼색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혼잡한 교차로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에 대한 설치 요구는 지속적으로 이어져왔다. ‘비보호 우회전' 체계를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우회전 교통사고가 많았기 때문이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우회전 교통사..

피드뉴스/사회 2022.01.28

28일부터 합승택시 이용가능...'같은 성별끼리만'

저렴한 요금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 합승이 40년 만에 부화했다. 27일 서울시는 지난해 7월 개정된 '택시운송 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택시발전법)에 따라 택시 동승 서비스가 합법적으로 이뤄지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늘(28일)부터 서울시민들은 운송플랫폼을 통해 합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승객들은 합승택시 플랫폼 '반반택시'의 앱을 통해 동승 호출을 선택하면 승객과 동선이 70% 일치하는 차량을 자동으로 연계한다. 요금 역시 이용 거리에 비례해 자동으로 산정된다. 다만 안전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몇 가지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가장 먼저 합슨 서비스는 같은 성별의 승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실명으로만 앱에 가입할 수 있고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만 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사용하..

피드뉴스/사회 2022.01.28

"제가 씨XX이라고 하면 어때요?"男손님, 카페 혼자 있는 女사장에게 한 말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카페를 방문한 남성 손님이 다짜고짜 “제가 씨XX 이라고 하면 어떠실 거 같아요”라고 질문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자영업자 A씨는 26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혼자 카페 하는데 이상한 사람이 와서 경찰 불렀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오늘 가게에 좀 무서운 사람이 와서 경찰 부르고 그분 나가고 저도 그냥 문 닫고 퇴근했다. 혹시 내일 또 올까봐 너무 무섭다”라며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 또 오거나 그러는지 궁금해서 글 올렸다. 진짜 너무너무 무서워서 내일 어떻게 출근할지 머릿속이 복잡한데 좋은 방법 있으신 분들 알려달라”라고 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카페를 방문한)남자 분이 절 보시더니 조용히 ‘제가 씨XX 이라고 하면 어떠실 ..

피드뉴스/사회 2022.01.28

극단적 선택하는 아기 엄마, 오토바이 내팽개치고 구한 배달부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보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 목숨을 구해준 배달부의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지난 26일 음식을 배달을 가던 라이더가 다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여성을 극적으로 막아섰다고 중국 매체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4일 중국 쓰촨성 루저우의 투오장강 다리에서 발생했다. 당시 신입 배달부 21살 뤄종동은 음식 배당을 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투오장강 다리를 지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보이는 한 여성을 발견했다. 여성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갓난아기를 품에 안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평범한 엄마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사이드미러로 여성을 주시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여성이 아이를 바닥에 내려놓더니 다리 난간을 밟고 올라서기 시작했다. 순간 ..

피드뉴스/사회 2022.01.28

아동학대 스스로 신고하러 간 입양아..."한겨울 찬물목욕, 카메라 감시"

양부모의 학대를 참다못해 스스로 경찰에 찾아간 입양아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매일 심한 폭언에 시달리고 추운 겨울에 보일로조차 틀지 않은 방에서 찬물로 샤워를 해야 했던 입양아 A군은 태어나자마자 경남의 한 가정으로 입양되었다. A군은 2020년 12월 지구대를 찾아가 자신의 양부모를 신고했다. A군의 녹취록에는 아이의 고통스러웠던 생활이 그대로 담겨있었다. A군은 "오늘 아침에도 나가서 꼭 뒈지라고 했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싶은데 계속 기억만 남는다. '야X잡 쓰레기야, 더 이상은 (집에) 들어오지 마라 아무도 너 같은 XX랑은 살 필요 없다'라며 막막을 했다"라고 담담히 털어놓았다. 아이가 가장 힘들어했던 것은 이런 엄마의 폭언이었다. 엄마는 A군에게 "담벼락에 머리를 찧어라, 산에..

피드뉴스/사회 2022.01.28

의식 잃은 50대 승객, 운전기사와 여성 승객이 살렸다

달리던 시내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승객이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4시 12분께 경주 성건동 중앙시장네거리를 지나 황오동 역전삼거리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대기 중이던 70번 버스에서 50대 남성 승객이 의식과 호흡이 없는 채 갑자기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또 다른 승객 임지헌(29·경주대 외식조리학과 3년)씨가 곧바로 쓰러진 승객의 상태를 살폈고, 곧이어 버스기사 우중구(65·새천년미소) 씨가 승객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여성 승객은 119에 신고했다. 이들이 응급처치를 시작한 지 1분쯤 지났을까 쓰러졌던 승객이 깊은숨을 내쉬며 의식을 회복했다. 당시 ..

피드뉴스/사회 2022.01.27

버닝썬 '승리' 징역3년→1년6개월 '감형'...모든 혐의 인정, 반성한점 고려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항소심에서 형량을 절반으로 감형 받았다. 27일 오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은 승리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을 열었고 승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승리는 추징금 11억 5690만 원도 명령받았다. 1심 판결에 불복한 승리는 지난해 10월 항소했고, 군 검찰 또한 항소장을 제출했다. 당초 승리는 9월 16일 전역을 앞두고 있었으나 항소 후 군사법원은 승리의 추가 재판을 맡게 됐고, 승리는 전역 보류돼 현재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식품..

피드뉴스/사회 2022.01.27

'모바일 운전면허증' 오늘부터 발급...발급방법은?

지갑 속에 넣어 다니던 운전면허증을 이젠 스마트폰에 앱 형식으로 넣어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학교나 기업에서, 혹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신분증은 있었지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운전면허증을 27일부터 시범 발급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과 서울 남대문·마포·서대문·서부·중부·용산·은평·종로 경찰서와 대전 중부·동부·서부·대덕·둔산·유성 경찰서 등 이들 시험장에 연계된 14개 경찰서에서 발급된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이들 기관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6개월 시범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 ..

피드뉴스/사회 2022.01.27

'얼굴 뼈 내려앉았다' 10대 집단폭행...촉법소년 폐지요청 (영상)

강원도 원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고교생 1명을 무차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자 측은 "한 달 전에도 가해자들이 비슷한 폭행사건을 벌였는데, 경찰의 수사가 늦어지며 추가피해가 일어났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원주시 단계동 상가건물 계단에서 고교생 A군을 집단 폭행한 15~18세 청소년 7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건은 가해자들이 돌연 A군의 페이스북에 몰려와 욕설 글을 올리는 등 시비를 걸며 시작됐다. A군과 가해자들은 재학 중인 학교도 다르고, 사는 동네도 달라 일면식도 없는 상황이었다. 페이스북에서 설전을 이어가던 이들은 "XX까자"며 직접 만나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한다. ▶ 엘베·계단 양쪽서..

피드뉴스/사회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