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경제 32

22일 강력한 종부세 고지서 발부, 올해 대상자 95만명 달해

기재부, 주택분 종부세 고지 내역 발표 세액 1.8兆→5.7兆…3배 껑충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가 9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납세자 대비 28만명 급증한 것일 뿐 아니라, 여당의 예측치(76만명) 역시 큰 폭 웃도는 것이다. 고지 세액은 5조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3배 이상 뛰었다. 22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 세액은 5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인원은 전년 대비 28만명(약 41.9%), 고지세액은 3조9000억원(216.7%) 급증한 수치다. 다만 실제 결정세액은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세액 대비 약 10%(2020년 기준) 감소되는 점을 감안해 5조1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기재부는 전망했다. 고지 세액 5..

피드뉴스/경제 2021.11.22

은행 대출 금리 올해에만 1% ↑

주요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올해 들어서만 1%p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금리가 너무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금융당국이 이를 직접 들여다보기로 하면서, 은행권은 정부의 가계부채 억제 압박에 따라 축소했던 우대금리를 일부 되살리는 등의 방식으로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의 19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3.44~4.861%로 지난해 말 대비 하단은 0.92%p, 상단은 0.807%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형) 금리는 연 3.76~5.122%로 같은 기간 대비 최저 금리는 1.07%p, 최고 금리는 0.922%p나 올랐다. 신용대출의 경우 현재 금리(1등급·1년)가 3.4~4...

피드뉴스/경제 2021.11.21

신복위 "코로나 피해 단일채무자 채무조정 추진"

신용회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재기 지원에 나선다. 신복위는 오는 27일부터 '신용회복지원제도 보완방안'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방안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9월 16일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발표한 조치로, 대출 만기 연장·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6개월 연장했음에도 폐업 등으로 어려워진 개인사업자 등 취약 채무자를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우선 단기(3개월 미만) 연체자의 재기 지원이 강화된다. 기존에는 연체 기간이 3개월 미만일 경우 2개 이상 금융회사에 빚을 진 다중채무자만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개 금융회사에 채무가 있는 경우에도 연체 기간과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사..

피드뉴스/경제 2021.10.26

100% 균등배정 카카오페이, 첫날 1조5000억!!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인 25일 1조5,000억 원 규모의 증거금이 몰렸다. 카카오페이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7.97대 1로 집계됐다. 청약 건수는 총 60만863건으로, 1조5,241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현재까지의 청약 상황만 놓고 보면 1명당 7.07주를 받을 수 있다.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삼성증권에 7,606억 원이 몰렸고, 한국투자증권(5,407억 원), 대신증권(1,217억 원), 신한금융투자(1,011억 원) 순으로 증거금 유입이 많았다. 경쟁률은 한국투자증권(16.96대 1)과 신한금융투자(12.69대 1)가 높았다. 이날 카카오페이의 증거금 기록은 앞서 지난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12조521억 원)에 비하면 저조한..

피드뉴스/경제 2021.10.26

‘내 집 마련 기회' 3기신도시 2차 사전청약 첫날, 24만명

‘내 집 마련 기회' 3기신도시 2차 사전청약 첫날, 24만명 3기 신도시인 남양주 왕숙2를 포함해 2차 사전청약 첫날 청약 접수 시스템에 접속한 방문자가 8시간 만에 24만명이 넘게 몰리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내집마련에 나선 무주택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에 따르면 LH는 이날 11개 지구, 1만102가구에 대한 2차 사전청약 중 특별공급 분에 대한 접수를 했다. 이달 29일까지 진행하는 특별공급 사전청약 접수 첫날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사전청약 시스템 접속자는 24만197명에 달했다. 최대 동시접속자는 3282명이다. 특히 이번 사전청약에서는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382..

피드뉴스/경제 2021.10.26

‘140만원 지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 신청기간 자격요건

‘140만원 지원’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 신청기간 자격요건 알아보기! 서울시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자영업자 생존자금’ 접수를 시작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미만, 올 2월 말을 기준으로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현금으로 70만 원씩 2개월간 총 14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서울시는 제외 업종을 뺀 57만여 개소 가운데 72%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산은 총 5756억 원이다.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는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요..

피드뉴스/경제 2020.05.25

전 국민 '긴급재난금' 오늘부터 신청 사용처는?

정부가 오늘(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비스가 열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 벌써부터 접속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가구당 40만~100만원 오전 9시부터 생년 끝자리 1·6부터 조회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 가구별 지급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별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태어난 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국민들이다. 사이트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로 '접속 5부제'가 운영되기 때..

피드뉴스/경제 2020.05.04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 자격 조건 방법 알아보기

10조원 규모의 2차 소상공인 긴급대출이 내달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3~4% 금리로 1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청 접수는 5월 18일부터 5000~6000개 시중은행 지점을 통해 받을 것"이라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5일부터 대출이 바로 실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심사까지 시중은행에서 일괄적으로 진행한다"며 "신청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대출이 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긴급대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초저금리 대출을 제공하..

피드뉴스/경제 2020.05.01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 낮아진다, 최저 2.47%

오늘(17일)부터 시중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최저 2.47%로 떨어진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다.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코픽스와 연동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0.06~0.17%p(포인트) 내린다. 코픽스와 하락폭이 같다. 코픽스는 수신상품 금리와 움직임을 같이 하는데 예·적금 금리가 0%대로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시장금리 변동을 가장 신속하게 반영하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1.26%로 전월대비 0.17%p 낮아졌다. 4개월 연속 하락곡선을 그린 데다 공시를 시작한 2010년 2월 후 최저치를 찍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1.66%, 신잔액기준 코픽스는 1.38%로 각각 전월대비 ..

피드뉴스/경제 2020.04.17

하나은행 '컵라면 대출' 알아보기!

3분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나 ‘컵라면 대출’로 불리는 하나원큐 신용대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원 사이에서 ‘지인에게 먼저 추천해주는 타행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다. 지난해 6월 첫 판매를 시작한 하나원큐 신용대출은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업체들의 ‘간편금융 공세’를 이겨낸 시중은행 최초의 ‘비대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최저 연 2.6%의 낮은 이자에 최대 2억2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이라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앱인 하나원큐 안에서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대출신청과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간단히 끝나는 게 장점이다.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간 늘어난 대출 잔액만 약 8000억원에 달한다는 게 하나은행의 설명이다. 올 들어 3월 말까지 ..

피드뉴스/경제 2020.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