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주택분 종부세 고지 내역 발표 세액 1.8兆→5.7兆…3배 껑충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자가 9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납세자 대비 28만명 급증한 것일 뿐 아니라, 여당의 예측치(76만명) 역시 큰 폭 웃도는 것이다. 고지 세액은 5조7000억원으로 작년보다 3배 이상 뛰었다. 22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94만7000명, 세액은 5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인원은 전년 대비 28만명(약 41.9%), 고지세액은 3조9000억원(216.7%) 급증한 수치다. 다만 실제 결정세액은 납세자의 합산배제 신고 등으로 고지세액 대비 약 10%(2020년 기준) 감소되는 점을 감안해 5조10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기재부는 전망했다. 고지 세액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