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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긴급재난금' 오늘부터 신청 사용처는?

남다들 2020. 5.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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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비스가 열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사이트에 벌써부터 접속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가구당 40만~100만원 오전 9시부터 생년 끝자리 1·6부터 조회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조회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세대주 여부와 가구원 수, 가구별 지급 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별로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 지급된다.

 

이 사이트에 접속해 이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태어난 년도 끝자리가 1과 6인 국민들이다. 사이트 접속 폭주를 막기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은 요일제로 '접속 5부제'가 운영되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출생년도와 관계 없이 모든 국민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취약계층은 4일부터 현금 지급 비취약계층 11일부터 수령방법 선택

 

긴급재난지원금은 총 지원 대상 2171만가구의 13%가 먼저 현금 지급받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대상이면서 긴급재난지원금 가구 기준에 일치하는 취약계층 280만 가구가 대상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무렵부터 오는 8일까지 별도 신청 없이 복지 전달 체계에서 활용하는 계좌번호로 현금을 받는다.

 

현금 수급자가 아닌 국민들에게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수령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PC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에게로 입금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 수령은 오는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와 지역 금고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세대주와 대리인 모두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 8월31일까지 사용 않으면 '기부'

긴급재난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된다. 사용한 금액은 카드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된다.
사용처는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되도록 설계됐다.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유흥업소 등를 제외한 광역자치단체 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광역 또는 기초 단체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자치단체마다 사용처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다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기부 처리된다. 사용기한 전에도 지원금을 신청할 때 기부 의사를 밝히거나 수령 후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3개월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아도 기부한 것으로 간주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 재원으로 투입된다.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 실업급여 지급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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