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4살 때부터 친아빠한테 성폭력 당했다...경찰은 '불송치'결정

친아버지에게서 4살 때부터 성폭력을 당해왔다고 밝힌 20대 여성이 아무리 고소를 해도 경찰은 조사조차 안 한다며 사연을 알렸다. 여성은 경찰이 "구체적이어도 오래된 기억을 어떻게 믿을 수 있냐"는 말을 하며 오히려 여성의 말을 믿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네 살 때부터 성폭력을 저지른 친아빠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시됐다. 청원에 따르면 A씨의 아버지는 교사로 A 씨가 어렸던 시절부터 매일 술을 마시며 가전제품 및 의자 등을 집어던져 유리창을 깨는 등 가족들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 A 씨 아버지는 친딸인 A 씨를 상대로 성폭력까지 저질렀다. A씨는 "4살 때 정도에 아버지와 나만 집에 있던 날 아버지가 내 몸과 성기 주변..

피드뉴스/사회 2022.02.16

천호 막창집 '성추행 진실공방' 논란 정리 (영상)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여자친구가 직원 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가맹점 측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에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사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천호 막창집에서 여자친구가 성추행 당했다"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가 천호동 한 식당에서 강제 성추행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A씨는 “성추행의 주범은 점장 이모씨이며 부점장과 종업원이 이를 공모했고, 알바생은 방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 여자친구는 사건 발생 당일 해당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는 첫날 근무가 끝난 뒤 밤 9시부터 회식이 있다고 했고, 다음날 새벽 1시..

피드뉴스/사회 2022.02.16

비행중 조명등에 뱀 실루엣이 꿈틀...비상 착륙 (영상)

비행 중인 여객기 객실에서 뱀이 나와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는 소동이 말레이시아에서 벌어졌다. 지난 10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보르네오섬 동부 연안 도시 타와우로 향하는 에어아시아 AK574편이 긴급 회항했다고 AFP통신 등이 14일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된 기내 영상 보면 좌석 위 조명등에 뱀 실루엣이 꿈틀대는 모습이 비친다. 이 영상에 효과음을 삽입한 게시물은 4일 만에 9만여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뱀이 나타나자 조종사는 방향을 돌려 목적지인 타와우에서 서쪽으로 900㎞가량 떨어진 쿠칭에 착륙했다. 뱀은 착륙할 때까지 조명등 안에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에어아시아는 착륙 후 현장에서 기내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를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이 일로 다친 승..

피드뉴스/사회 2022.02.16

한국 국가대표 '반칙왕'으로 나오는 중국 쇼트트랙 영화 개봉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다.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중국에서 개봉한 쇼트트랙 영화 소식이 공유됐다. 이날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중국의 iQIYI에서만 독점 개봉했다.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악마 코치의 지도 아래 소년 '청 환' 이 성장하는 내용이다. 영화내용은 이렇다. 배달 기사로 일하던 청 환이 전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된다. 청 환은 올림픽에 나가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되는데, 이때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 빌런'으로 등장한다. 한국 선수들이 청 환에 고의로 발을 걸고, 눈을 다치게 해 앞을 보이지 않게 만든다. 그런데도 청 환은 포기하지 않고 인민에 응원에 힘입어 결국 우승한다. ..

피드뉴스/사회 2022.02.15

2022년 1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TOP 10

2022년 2월, 1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됐다. 2022년의 첫 달인 1월, 국산 5개 제조사의 판매량(버스, 대형트럭 제외)는 91,770대로 지난 21년 12월 대비 약 24%나 감소하며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 기아의 점유율은 88.4%로 여전히 독과점 양상을 이어갔고, 기아의 판매량이 현대차를 넘어선 것이 눈에 띄었다. 또한 ‘판매량=빠른 출고’ 공식이 이어지며, 좀처럼 보기 힘든 결과가 나타났다. 10위. 현대 투싼 (3,619대) 2022년 첫 번째 달 국산차 판매 10위는 3,619대가 판매된 현대 투싼이다. 투싼은 지난 12월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약 8.8% 증가했고, 순위는 무려 8순위나 상승했다. 여전히 빠른 출고가 어렵지만, 타 모델 판매량이 감소세를 ..

피드뉴스/사회 2022.02.15

영하 날씨에 두 살 아이 베란다에 격리시킨 어린이집 "코로나 의심된다"

전남 순천에서 한 어린이집 원장이 19개월 된 여자아이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며 영하 0.7도 날씨에 베란다에 격리해 논란이다. 전남 순천의 한 가정 어린이집에서 지난달 27일 19개월 아이를 난방이 되지 않는 베란다에 격리했다. 당시 순천 최저 기온은 영하 0.7도였다. 이 사실은 혼자만 있는 아이의 활동사진에 이상함을 느낀 어머니가 원장에게 물어본 결과 밝혀졌다. 아이 부모는 폐쇄회로(CC)TV 영상으로 정황을 확인했고, 그 결과 55분, 20여 분 두 차례 아이를 베란다에 격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는 베란다에 혼자 서서 유리창을 두드리기도 했으며 밥도 베란다에서 혼자 먹었다. 부모는 "CCTV 영상을 보면서 진짜 말도 안 나오고 가슴이 미어진다는 말이 진짜 무슨 말인지 알겠다"며 어린이..

피드뉴스/사회 2022.02.15

뉴질랜드 시위대에 '아기상어' 틀었더니 벌어진 놀라운 일(영상)

뉴질랜드 의회가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해산하려 동요 '아기 상어'를 틀었으나, 오히려 시위대가 다 함께 손뼉을 치며 율동을 따라 하는 바람에 역효과가 났습니다. 지난 8일 코로나19 규제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수도 웰링턴 국회 앞 잔디 광장을 점거했습니다. 시위대 규모는 다음날 잠깐 수십 명 단위로 줄어들었지만 주말 동안 다시 불어났습니다. 이들은 도심 도로를 막아섰다가 지난 10일 10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13일 의회 측이 한국에서 퍼져나가 세계적으로 유행한 동요 '아기 상어'의 영어 버전 노래를 틀었으나 시위대가 오히려 율동을 따라 하며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바람에 해산 시도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의회는 시위대가 관장에서..

피드뉴스/사회 2022.02.15

자가키트 17일부터 온라인 전면 판매금지, 낱개 가격은 6천원...어디서 살수 있나?

오늘부터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이 6천원으로 고정됩니다. 오는 17일부터는 재고 물량을 포함한 모든 자가검사키트 물량의 온라인 판매가 금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 가격을 6천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기간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조치는 약국과 편의점에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매장에서 낱개로 소분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것입니다. 제조업체에서 처음부터 소량 포장(1개·2개·5개)으로 제조해 공급한 제품에는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만 당분간 제조업체가 물류 배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용량 ..

피드뉴스/사회 2022.02.15

뜨거운 커피 엎어 카페 직원 '화상'입힌 손님..."왜 늦게 줘"

한 카페에서 손님이 점원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뜨거운 커피를 엎어 점원이 화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의 한 카페에서 일하는 점원은 최근 손님이 엎은 커피에 허벅지 화상을 입었다. 커피를 엎은 손님은 40대 여성 A씨다. 당시 A씨는 이 점원에게 커피를 주문한 뒤 창 밖에 서서 점원이 일하는 만드는 모습을 지켜봤다. 해당 카페는 테이크아웃 전용 창문이 있는 구조로, 손님이 외부에서 창을 통해 음료를 주문하고 받을 수 있다. 매장 안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던 다른 손님을 응대하던 점원이 음료를 만들고 A씨에게 창 밖으로 커피를 내주자 A씨는 삿대질을 하며 “이 커피 아까 내린 거 아니냐. 왜 지금 주냐”는 취지로 따졌다. 또 “커피 교육 이딴 식으로 받은 거냐”는 식으로..

피드뉴스/사회 2022.02.15

뉴욕 30대 한국계 여성 집까지 쫓아가 살해한 흑인 노숙자

미국 뉴욕주 뉴욕시 맨해튼 차이나타운에서 35세 한국계 여성이 피살됐다. 뉴욕포스트와 ABC뉴스 등 현지매체는 한국계 여성 이모씨(35)가 13일(현지시간) 맨해튼 로어이스트사이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경(NYPD)은 이날 오전 4시 20분쯤 로어이스트사이드 크리스티 스트리트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비명이 들렸다는 이웃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파트 3층에서 대치 끝에 용의자 아사마드 내쉬(25)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경찰을 피해 비상구로 도주하려다 실패했으며,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포위망을 좁힌 경찰에게 범행 1시간 15분 만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희생자는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칼에 여러 차례 찔렸으며..

피드뉴스/사회 202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