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4차접종' 14일부터 시작, 3차접종 4개월 뒤 접종

정부가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오늘(14) 일부터 면역저하자는 동네의원에서 4차 접종을 받게 된다. 14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추가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면역저하자 약 130만 명과 요양병원, 시절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약 5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면역저하자는 기저질환이나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요양병원, 시절 대상자는 감염/중증 위험이 모두 높은 고위험군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4차 접종 대상자의 경우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이날부터 당..

피드뉴스/사회 2022.02.14

열 없어도 '이 증상' 3일 이상 계속되면 오미크론 의심해야 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대표 증상인 '발열'이 아닌 다른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증상은 바로 침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이 따끔 거리는 증상인 '인후통'이다.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자각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인후통, 콧물, 두통, 재채기, 기운 없음 등이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기존 델타 변이보다 증상들이 더 가볍고 발열이 나더라도 짧게 끝난다"라고 했다. ㅇㅇㅇ 오미크론은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기도까지 감염시켜 폐렴을 유발하는 델타 변이와도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에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서 기침이나 콧물, 인후통 증상이 ..

피드뉴스/사회 2022.02.14

3층에서 뛰어내리는 여성 이불로 받아낸 경찰관들"구조대 기다릴 시간 없어"

경찰관들이 건물에서 추락하는 20대 여성을 이불로 받아내 구조했다. 광부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 22분 광주시 북구의 한 빌라 건물 3층에 여성이 위험하게 걸터앉아 있다는 시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정신건강센터에서 상담중인 대상자가 극단적 선택 우려가 있다고 알린 것이다. 신고 내용을 전달받은 북부경찰서 우산지구대는 즉시 순찰차 3대와 경찰관 7명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현장에는 20대 여성이 3층 창문에 걸터앉아 디딜 곳 없는 허공에 발을 내밀고 있었다. 119 소방 구조대원들이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경찰관들은 순간 기지를 발휘했다. 이들은 이웃 주택의 문을 두드려 이불을 달라고 외쳤다. 4명의 경찰관이 가까스로 이불을 구해 펼쳐 대비한 직후 이 여성은 3층 창문 밖으..

피드뉴스/사회 2022.02.14

여성 25명 '맨가슴 사진 올린 아이다스 스포츠 브라 광고 논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새로운 스포츠 브라 제품 출시를 알리면서 여성 25명의 맨가슴 사진을 올려 논란이다. 영국 아디다스는 지난 9일 공식 트위터에 '#SupportisEverything'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브라 제품군을 소개하는 홈페이지 링크를 올렸다. 아디다스 측은 "우리는 모양과 크기에 관계없이 여성의 가슴은 지지와 편안함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브라 제품군은 43개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사람이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품이 아닌 여성 25명의 맨 가슴 사진을 한데 모은 사진을 게재했다. 여성의 얼굴은 제외하고 목부터 상복부까지의 맨몸이 격자 모양으로 나뉜 칸에 담겼다. 이 사진은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

피드뉴스/사회 2022.02.13

소주 가격 인상되나... 앞으로 소주 1병 6천원

식음료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수입맥주 '칭따오' 공급가격이 최대 12%대까지 인상된다. 이달부터 4캔에 1만원이었던 편의점 행사 판매가격을 1만1000원으로 올린 이후 도매상에 공급하는 맥주 가격도 올리는 것이다. 수입맥주 '기네스'도 이달부터 공급가격이 높아져 음식점 등에서의 수입맥주 판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 맥주뿐 아니라 위스키, 소주 등도 가격 인상은 시간 문제다. 10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칭따오를 수입·판매하는 비어케이는 오는 16일부터 칭따오 맥주의 공급 가격을 세전 기준 7~12%가량 인상한다. 비어케이가 주류 도매사에 보낸 공급가 인상 견적 안내문을 보면 칭따오 330㎖ 캔은 공급가는 약 100~120원, 칭따오 640㎖ 병은 100~150원, 칭따오·퓨어드래프트 500㎖ 캔은..

피드뉴스/사회 2022.02.11

치킨에서 나온 충격적 이물질 때문에 '채식주의자' 됐다

충격적인 사건 이후 고기를 일절 입에 대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메르세데스 체클리(25)는 마트에서 산 호스트 치킨을 먹던 중 소름 돋는 이물질을 발견했다. 동네 마트에서 3.99파운드 (한화 약 6,500원)에 로스트 치킨 한 마리를 사 온 체클리는 치킨을 오븐에 데운 후 친구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고기를 잘라먹던 체클리와 친구들을 치킨 안에서 충격적인 이물질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이물질의 정체는 바로 생닭발이었다. 치킨의 가슴 부위 가이에 박혀 있던 닭발은 날카로운 발톱까지 그대로였다. 결국 체클리와 친구들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못했고 몇몇을 구토를 하기도 했다. 이날 이후 트라우마가 생긴 체클리는 더 이상 고기를 입에도 대지 않고 있다. 그녀는 "충격적이었다..

피드뉴스/사회 2022.02.10

'넷플릭스' 보기만 해도 8천만원 주는 '꿀알바' 등장

틈날 때마다 넷플릭스 영상을 보며 '넷플릭스 앤 칠'을 취미로 하고 있다면 주목하세요. 하루 종일 이불 안에서 넷플릭스 영상을 보면서 짭짤한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꿀알바가 나왔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최근 한 업체가 넷플릭스를 보며 돈을 벌 아르바이트생을 구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국의 온라인 콘택트렌즈 소매업체 '렌스토어(Lenstore)'는 최근 넷플릭스 영상을 보고 순위를 매기는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브리저튼(Bridgerton)', '연애 실험 : 블라인드 러브(Love is Blind)', '오자크(Ozark)' 등 2022년 공개 예정인 시리지를 포함한 넷플릭스 영상을 시청하고 일련의 지표를 기준으로 프로그램을 평가하기만 하면 됩니다. 평가 지표는 '다음에 또 ..

피드뉴스/사회 2022.02.10

'조폭박물관' 짓자고 제안한 익산시장 후보...'조폭도시'브랜드 삼아 지역 명물로 만들자

김성중(58) 전북 익산시장 후보가 조폭 박물관을 건립하자는 제안을 했다. 경찰대(2기) 출신이자 범죄학 박사인 김성중 후보는 자신의 SNS에 "우리 익산은 일명 '조폭 도시'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익산에서는 여러 차례의 패싸움, 수천만 원대 도박 사건, 오락실 투자금 갈취, 투자신탁회사 수십억 횡령, 천억 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조폭 관련 사건이 벌어졌다, 알려지지 않은 암수 범죄까지 고려하면 문제가 심각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시점에서 엉뚱한 발상일지 모르지만 이러한 오명을 브랜드 삼아 우리 익산에 '조폭박물관'을 세워보면 어떨까 생각한다"라고 제안했다. 조폭박물관 설립의 주요 이유로 김 후보는 교도소 세트장의 교훈을 언급했..

피드뉴스/사회 2022.02.10

'퇴마 의식'으로 부천 아파트서 화재, 20대 여성 사망

최근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20대 여성 1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이 여성이 당일 '퇴마 의식'을 위해 촛불을 켜놓았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9일)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천 송내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층서 난 화재로 사망한 20대 여성 A 씨의 아버지가 경찰에서 "딸이 당일 '귀신을 쫓겠다'며 자기 방에 양초를 켜놓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3년 전부터 조현병을 앓았던 A 씨는 평소 퇴마를 이유로 종종 촛불을 켜놓고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집안에는 부녀 단둘이 있었으며 A 씨 아버지가 딸 방문 틈으로 새어 나오는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A 씨 아버지는 잠긴 문을 발로 차고 들어갔지만, 이미..

피드뉴스/사회 2022.02.10

"상체 벗긴 채 마취시킨 후 5시간 방치"...간호사들은 과자먹고 휴대폰했다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환자를 마취시킨 후 5시간 동안 방치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자는 수술실 내 간호사들이 음식을 먹고,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듯 믿지 못할 광경이 CCTV에 포착됐다고 토로했다. 지난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명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고민 끝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쓴다고 밝힌 글쓴이 A씨는 "한 달 전 보정으로 인해 병원에서 3번째 가슴 수술을 받을 때 벌어진 일"이라고 운을 뗐다. A씨는 수술 직후 심각한 어지럼증과 구토, 호흡곤란이 며칠 동안 지속돼 병원 측과 실랑이 끝에 수술 영상을 입수했다. 그는 "마취되고 오랜 시간 동안 의사가 들어오지 않았다. 내가 수면 중에 깰까 봐 그런지 간호사는 주기적으로 수도 없이 많은 양의 프로포폴을 계..

피드뉴스/사회 2022.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