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휘발유 리터당 1800원 시대, 3주째 상승세...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치

국제 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상향 그래프를 그려냈다. 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26% 급등한 배럴당 92.3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종가 기준 2014년 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4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93달러대까지 치솟으면서 마찬가지로 7년 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텍사스 등 미 중서부 지역의 눈 폭풍으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기감이 겹친 것이 주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유가가 배럴 당 10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WTI 가격 상승폭은 22%에 가깝다...

피드뉴스/사회 2022.02.07

"까탈스럽게 지X이냐" 욕설한 배달원...반 접힌 피자 받은 고객 불만에 적반하장

찌그러진 피자를 받은 고객이 컴플레인을 걸자 배달원이 해당 음식 사진을 공개하며 욕설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놈한테 컴플레인 먹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는데요 배달원으로 보이는 글쓴이 A씨는 “계집애가 컴플레인 넣어서 이 날씨에 15분 걸려 회수해왔다”며 “젓가락으로 잘 펴서 먹으면 어차피 맛 똑같은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개한 음식 사진에는 피자의 부피가 반으로 줄어들 만큼 한쪽으로 찌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A씨는 “보온백 없어서 따릉이(오토바이) 핸들 걸고 배달하는 거라 어쩔 수 없다”면서 “그걸 이해 못 하고 조금 흔들렸다고 까탈스럽게 지X이냐”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보온백이 없다고 해도 상식적으로 핸들에 걸고..

피드뉴스/사회 2022.02.04

"징역 42년, 이게 납득이 가?" '박사방' 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

징역 42년형을 확정하고 복역 중인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옥중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네이버 블로그 '조주빈입니다'를 확인해본 결과, 해당 블로그에는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 7일까지 상고이유서와 사과문 등 총 6개의 글이 게재돼 있다. 조 씨로 추정되는 인물은 지난해 8월 올긴 글에서 "의견을 개진할 창구로서 블로그와 인스타 등을 개설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법치 국가에서 자신을 방어하고 실체를 추구하는 것은 그가 설령 흉악한 범죄자라 할지라도 인간이기에 보장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권리"라면서 "저 자신이 아니고서야 저를 보호할 의지를 가진 자가 전혀 없는 저의 입장을 헤아려 이 감정적이고도 무례한 변을 양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지난단 7일 게재된 글에서..

피드뉴스/사회 2022.02.04

41만원 '먹튀'손님 "돈 뽑아오겠다" 지갑 맡기고 사라져

지난해 한 여성 손님으로부터 41만원어치를 먹튀당한 미용실 사장이 경찰에 사건을 제출했지만 진척이 없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경찰도 소용없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글쓴이 A씨는 "요즘 소액 사건은 돌려받기가 힘들다"고 운을 뗐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한 여성 손님이 헤어피스, 염색, 파마까지 해서 총 41만원이 나왔다. 결제 당시 손님의 카드가 한도 초과라고 뜨자, 이 손님은 "언니 카드랑 바뀐 것 같다. 체크카드가 없어서 은행에서 돈을 뽑아 오겠다. 계좌이체도 안 된다"라고 했다. 미용실 직원들은 불안했으나 손님의 이름과 전화번호도 알고 가게에 CCTV도 있어 믿고 보냈다. 그러나 손님은 다시 오지 않았고, 맡기고 간 지..

피드뉴스/사회 2022.02.04

'6인·밤 9시' 현행 거리두기,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결정

정부가 사적모임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0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6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지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설 연휴가 지나면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지금은 안전운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ㅇㅇㅇ 한편 정부는 오는 7일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김 총리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고의'로 사람에..

피드뉴스/사회 2022.02.04

고등학생 제자와 성관계하다 체포된 여교사가 풀려난 이유

미성년자 제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고등학교 교사에 검찰이 공소를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검찰이 공소를 취소한 이유는 해당 교사가 제자와 결혼을 했기 때문이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사콕시 고등학교 전 교사 베일리 터너(26)는 2019년 2월 자신이 가르치던 남학생 중 한 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23살이었던 터너는 2019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자신의 집에서 익명의 학생 A군(18)과 성관계를 했다. 이후 그녀는 2019년 2월 경찰에 체포됐고, 교사직을 내려놨다. 하지만 얼마 후 터너는 A군과 결혼했다. 이로 인해 검찰은 그에 대한 기소를 포기하기로 했다. 사건을 맡은 네이트 달리 검사는 "피해 학생이 터너와..

피드뉴스/사회 2022.02.04

코로나19 바이러스 '고의'로 사람에게 감염시킨 실험의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고의로 감연 시켜 진행한 여구가 영국에서 진행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감염 이력이 없는 18~30세 건강한 성인 남녀로 구성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통제된 환경에서 알파,델타,오미크론 변이 출현 전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소량을 코 안에 노출시켰으며, 2주간 반응을 살폈다. 그 결과 참가자 절반인 18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평균 접촉 이틀 만에 증상이 나타났으며, 감염 5일 차에 감염력이 가장 높았다. 주증을 앓은 참가자는 없었으며 16명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인후통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을 보였다. 일부는 두통, 근육통, 관절통, 피로감, 발열 등을 경험..

피드뉴스/사회 2022.02.04

"장염 걸렸다" 거짓 협박으로 식당 수백 곳에서 돋 뜯은 '장염맨'

장염에 걸렸다고 속여 전국의 음식점과 카페 수백 곳에서 합의금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유명한 법조계 전문가 행세를 하며 가게 주인들을 협박했던 이 남성은 알고 보니 무직자였다. '장염 협박'피의자 A씨는 자신이 시간당 상담 비용이 3천만 원이 법률 전문가라며 인천의 한 김밥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최소한의 손해배상액, 업무 못 본 부분까지 하면 최소 3억에서 5억 원대 나올 것 같은데 그냥 가게 문 닫으실래요?"라는 말로 주인을 협박했다. 자영업자 커뮤니티엔 이와 비슷한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재작년 5월부터 1년 넘게 전국서 수백건이 쏟아졌다. 전화번호는 모두 동일했다. 협박에 못 이겨 돈을 부친 가게도 수십 곳 있었는데, 피해 금액은 1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드뉴스/사회 2022.02.04

헛간, 목에 쇠사슬 채워진 여성 '출산 기계' 논란...아이 8명 낳았다

한 판잣집 벽에 목이 사슬로 묶인 여성의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지난달 26일 중국 동부 장쑤성의 한 작은 마을에서 촬영했다며 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을 보면 쓰레기로 가득 찬 판잣집 같은 건물에 한 여성이 갇혀 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여성의 모습을 발견한 남성이 중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더우인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영상 속 여성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외투 없이 스웨터로 보이는 옷만 입고 움츠리고 서 있다. 또 콘크리트벽으로 고정한 쇠사슬은 여성의 목을 감고 있다. 영상 촬영자는 이 여성에게 따뜻한 옷을 건네며 몇 가지 질문을 했지만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고 가디언은 설명했다. 가디언은 이 영상이 공개 된 후 이 여성을..

피드뉴스/사회 2022.02.03

불난 아파트 9층에 매달린 소녀 추락 직전 구해낸 시민 영웅들 (영상)

불이 난 아파트에서 목숨 걸고 소녀를 구출한 시민 영웅들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지난달 30일 러시아 매체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는 모스크바 체르타노보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남성 두 명이 소녀를 구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었습니다. 영상 초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열린 창문에 한 소녀가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소녀가 매달린 위치는 아파트 9층으로 불을 피하기 위해 간신히 매달려 있는 소녀의 모습은 몹시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때 아래층에서 두 명의 남성이 팡문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다리를 잡고 조심스럽게 잡아당겼습니다. 한 손으로만 창틀을 잡고 버티고 있는 터라 자칫 잘못하면 추락할..

피드뉴스/사회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