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안동 포차서 술 마시고 테이블 위에서 춤추던 10대들...집단 감염

경북 안동의 한 주점에서 10대 확진자가 부더기로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주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14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찬 주점에서 젊은 남녀가 너 나 할 것 없이 뒤엉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중에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을 추는 일부 여성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여성 대다수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은 거리두기를 전혀 지키지 않을 채 촘촘히 붙어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춤을 췄다. 해당 주점에 있었던 한 학생은 "고3 학생을 모두 백신패스를 하고 입장했다, 백신패스를 한 모든 학생들이 감염될 것이라고는 생각..

피드뉴스/사회 2022.01.27

"시내버스에서 '빨간모자 아저씨'를 본다면 조심하세요" (영상)

최근 SNS는 빨간 모자를 쓴 남성이 광주 운림 51번 시내버스에서 자주 승객들에게 시비를 건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제보자는 "운림 51번 에서 폭행사건이 일어났다" 라고 말하며 최근들어 계속 빨간색 모자 쓴 사람이 버스에 타면서 몇 가지 작은 문제들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색 상의를 입은 중년 남성은 근처에 앉아있던 또 다른 남자의 뺨을 세차게 때리며 폭행하는 모습이다. 또 빨간 모자를 쓴 남성의 행동에 인근에 있던 젊은 남성들이 그의 행동을 제지하고 피해자를 배려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제보자는 "(영상 속)남학생 분들처럼 대처해 주는 분들이 많지 않아서 마음이 편하지 않지만 또 다른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꼭 조심하라고 광주시민분들께 말씀드리고 싶다" 고 전했..

피드뉴스/사회 2022.01.27

강동구청 공무원 공금 115억원 빼돌려..."주식·코인 투자"

울 강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100억원대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경찰이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강동구청 직원 40대 A씨를 전날 오후 8시 50분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자택 주차장에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7급 주무관인 A씨는 2019년 12월 18일께부터 지난해 2월 5일께까지 1년여간 구청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며 115억원 상당의 투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액 115억 원 중 38억 원은 구청 계좌로 되돌려놔 실제 피해액은 77억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구는 강동일반산업단지와 단지 내 고덕비즈밸리 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A씨는 이 사업에 들어오는 투자금을 관리하는 부서인 투자유치과에서 실무를 맡았던 것으..

피드뉴스/사회 2022.01.26

열차에서 알몸·음란행위 '인증샷'올린 남자...공중화장실,빌딩에서도 똑같이'그 짓'

열차 안에서 나체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을 엄벌해 달라는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부산행 기차 알몸남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신원 미상의 한 남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부사나행 기차 안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사진은 올렸다" 고 말하며 "남녀노소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기차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과거 2018년 동덕여대 알몸남, 분당 키즈카페 알몸남이 검거되어 처벌 받았지만, 처벌 수준이 낮아 신원 미상의 사람들이 아직도 공공장소에서 음란 행위를 하고있다, 저런 알몸남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성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으니 검거와 처벌 부탁드린다" 라고 요청했습니다. 실제로 문제의 ..

피드뉴스/사회 2022.01.25

"단체 알몸 사진 ·강제 뽀뽀"유서에 남겨친 충격적인내용...철강회사 직원 극단적 선택

직장 선배들의 괴롭힘에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떠난 30대 노동자의 죽음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세아베스틸 직원이었던 A씨는 전북 군산 금강 하구의 한 공터에서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발견된 휴대전화에는 마지막 순간을 촬영한 25분 분량 영상과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유서가 있었다. 국내 중견 철강회사 세아베스틸에 근무하던 36살 A씨의 유서와,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는 25분 분량의 영상이 유족들에 의해 공개 되었는데, 영상에는 선배 2명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온 내용이 담겨있었다. 공개된 한 사진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제강팀 동료들의 야유회 사진이 이었다. A씨를 포함한 9명의 남성들이 개울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 9명 가운데 2명만 옷을 입..

피드뉴스/사회 2022.01.25

서울 한복판 빌라 붕괴 조짐으로 33명 대피...철거예정

서울 금천구의 한 빌라에서 발코니가 붕괴할 조짐이 발견되어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어제(24일) 오후 5시 34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빌라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신고가 소방청에 접수되었다고 한다. 출동 당시 빌라의 발코니는 아래로 크게 기울어져 붕괴가 우려되는 모습이었고, 창틀과 유리창도 파손돼 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지만, 구청은 붕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여 해당 빌라 주민 12명과 옆 빌라 주민 21명 총 33명을 대피시키고 인근 호텔과 친척 집 등에서 임시 거주하도록 했다. 구청에 따르면 이 건물은 2층 발코니에 해당하는 돌출된 부분이 바닥 쪽으로 약 15도가량 기울었다고 한다. 한국 전력공사는 화재 등 추가 사고를 유려해 해당 빌라 6세대의 전력을 오후 6시 30분부터 차단했다...

피드뉴스/사회 2022.01.25

'막대기 엽기 살인' 스포츠센터 대표 심리검사 해봤더니...

통합심리분석 결과 "변택적 성적취향 없지만 폭력 성향 있었다" 피해자는 심장파열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서울 서대문구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70㎝ 길이의 막대기로 직원 신체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센터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상현)는 24일 스포츠센터 대표 A씨(40)를 살인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새벽 A씨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스포츠센터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센터 강사 B씨(26)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길이 약 70㎝, 지금 3㎝의 플라스틱 막대를 몸 속에 넣어 직장과 간, 심장을 파열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는 “기억이 안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를 기억 못 하는 것과 별개로 ..

피드뉴스/사회 2022.01.25

농협이사, 낮술먹고 직원 뺨 때리고 화분을..."어린 게 말대꾸"

전남에서 60대 남성이 말대꾸를 한다는 이유로 50대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 남성은 지역농협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었고 피해 남성은 해당 농협 전무였다. 24일 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지난 19일 오후 1시 50분쯤 장성의 한 농협 건물 내 회의실에서 비상임이사 S씨는 같은 농협 소속 전무 K씨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S씨는 화가 난 듯 책상을 몇차례 두드리다가 자신의 앞에 놓여있던 종이컵을 K씨 머리 옆쪽을 향해 던졌다. S씨는 이후 자리에서 일어나 K씨를 몇 차례 때릴 듯한 손동작으로 위협하다가 오른손으로 앉아 있던 K씨의 왼쪽 뺨을 한차례 가격한 뒤 뒤로 밀쳤다. K씨가 의자에서 일어나 S씨 손을 맞잡아 제지하며 몇 초..

피드뉴스/사회 2022.01.25

'안 비켜줘 꺼져' 임산부 배려석 앉아 인증샷 올린 남성

지하철에 탄 한 남성이 임산부 배려석에 앉고선 임산부를 배려하지 않아 뿌듯하다고 글을 올려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 오늘 진짜 뿌듯했던 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안 비켜줘, XXX아 꺼X"라는 욕설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임산부 배려석에 앉은 글쓴이 A씨의 맞은 편에는 가방에 임산부 배지를 부착한 한 승객이 서 있었다. 이후 이 게시물은 '임산부한테 임산부 배려석 안 비켜줘서 뿌듯한 남성'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한심하다", "이걸 자랑이라고 글 올리냐", "배려라고는 모르는 인간", "이러면서 무슨 애를 낳으라고 하냐", "얼마나 찌질하면 이런 글 올리면서 뿌듯해 하냐", "이런 사..

피드뉴스/사회 2022.01.24

16살 한국인 남학생, 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소녀들로부터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 성 착취 물 사이트에 올린 혐의로 인터폴의 수배를 받던 한국인 10대가 베트남에서 검거되었다. 베트남 경찰이 지난해 말 호찌민시에서 A(16)군을 검거한 뒤 한국 경찰에 신병을 인도했다고 한다. A군은 지난해 7월 아동 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로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 A군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의 여러 미성년 소녀들에게 접근해 성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게 유도했다고 한다. 이후 이를 성착취물 사이트에 올려 수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일부 피해자 가족이 한국 경찰에 신고했고, 베트남 경찰은 같은 해 11월 수배 사실을 한국 경찰에서 통보받았다고 한다. 베트남 경찰은 A군의 부모가 남부 호찌민시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을 ..

피드뉴스/사회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