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한 주점에서 10대 확진자가 부더기로 쏟아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한 주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각종 SNS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있다. 14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가득 찬 주점에서 젊은 남녀가 너 나 할 것 없이 뒤엉켜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중에는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을 추는 일부 여성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 여성 대다수가 마스크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은 거리두기를 전혀 지키지 않을 채 촘촘히 붙어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춤을 췄다. 해당 주점에 있었던 한 학생은 "고3 학생을 모두 백신패스를 하고 입장했다, 백신패스를 한 모든 학생들이 감염될 것이라고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