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통가 화산 폭발 일본 쓰나미 경보 발령 23만명 대피

남태평양 통가 근처에서 발생한 해저 화산 분출의 영향으로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바닷물이 거꾸로 흐르는 전조 증상이 발견됐다. 일본 쓰나미 전조 증상 16일 0시 30분쯤 일본의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쓰나미?”라고 물으며 45초가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바닷물이 육지 쪽에서부터 바다 쪽으로 거꾸로 흐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 네티즌은 한 시간 뒤에 여전히 거꾸로 흐르는 바닷물의 모습을 영상으로 올리고는 “갑자기 찍은 거라 자세히 설명을 못 했다. 여기는 오키나와”라고 했다. 오키나와는 일본 기상청이 이날 오전 0시 15분 최대 3m의 쓰나미가 밀려올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한 지역이다. 기상청은 오키나와와 규슈섬 사이에 있는 아마미 군도나 도카라 열도 일대에 최대 3m의 쓰나미가 밀려..

피드뉴스/사회 2022.01.16

성관계 10여차례로 명문대 출신 정자 기증 받았는데 남성의 정체는

한 여성이 직접적 관계로 정자를 기증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정자 기증자의 신분이 위조인 게 드러나 정신적 충격에 아이를 기관에 맡기고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에서 생긴 일이다. 12일 일본 FNN프라임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 사는 30대 여성 A씨는 정자 기증자를 상대로 3억3200만엔(약 34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A씨는 남편과 첫 아이를 낳았다. 출산 후 남편에게 유전성 난치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정자를 기증받아 낳기로 했다. SNS를 통해 사람을 찾았고, 15명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 5명과는 면담했다. 일본에서는 이같은 방식으로 정자 기증자를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A씨는 기증자에게 몇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도쿄대 졸업 남편과 비슷한 학력, 배우자가 없을 ..

피드뉴스/사회 2022.01.15

아시아계 노인 폭행한 흑인 남성 지켜보던 시민이 바로 뛰어가 한 행동은?

미국 내 아시아계인들을 향한 증오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같은 일이 또 벌어졌다. 그런데 이번에는 범행 현장을 목격한 다른 시민이 가해자를 쫓아가 응징하는 영상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폭스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노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장 CCTV에 따르면 가해 흑인 남성은 길가던 아시아계 노인을 밀쳐 넘어뜨렸다. 길을 걷던 노인을 의도적으로 빠르게 쫓던 가해자는 노인에 가까이 접근하자 갑자기 노인의 등을 강하게 떠밀었다. 노인은 중심을 잃고 땅바닥에 그대로 내팽개쳐졌다. 가해자는 30대 중반의 흑인 남성이었으며 피해자는 70대 아시아계 여성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이후, 한 남성..

피드뉴스/사회 2022.01.15

의료용 마스크 꼈더니 '마기꾼' 깜짝 효과 이유 밝혀져

마스크를 쓴 이성을 더 매력적으로 인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의 과대평가 원리와 코로나19 마스크의 사회적 인식 변화가 이유로 지목됐다. 13일(현지시간)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대 연구진은 마스크 착용자에 대한 호감도를 두 차례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진은 지난해 2월 연구에서 여성 43명에게 남자 얼굴의 매력도를 1점부터 10점까지 매기도록 했다. 그 결과 마스크를 쓰면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책으로 얼굴을 마스크만큼 가릴 때보다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똑같이 마스크를 썼지만 1회용 의료진 마스크를 쓰면 천 마스크를 쓸 때보다 후한 평가를 받았다. 연구진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남성을 상대로 마스크를 쓴 여성의 매력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

피드뉴스/사회 2022.01.15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 '드론'으로 나체촬영

부산 해운대구 고층 아파트와 레지던스로 드론을 날려 옷을 벗고 있는 사람들을 몰래 촬영한 30대가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5단독(심우승 판사)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9)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28일 오후 10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옥상에서 1.8㎞ 떨어진 엘시티 건물로 드론을 비행시켜 옷을 벗고 있는 성인 남녀 4명을 촬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옷을 벗고 있는 사람이 찍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드론에 저장된 메모리카드에는 5분여만에 4개의 호실에서 옷을 벗고 있는 사람 4명이 찍혀 있었다. 그는 지난해 7월 이후에도 엘시티로 ..

피드뉴스/사회 2022.01.14

홀로 중국인 4명과 싸우다 1명 살해한 한국인 '무죄판결'

미국에서 중국인 4명과 싸움을 벌이다 한 명을 살해한 한국인 남성이 재조명됐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과 4대1로 싸워 한 명을 살해한 한국인'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건은 뉴욕의 한 PC방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입니다. 사건에 다르면 당신 51세인 한국인 남성 A씨는 뉴욕으 한 PC방에서 영화를 보고있었고 19살의 중국인 청년이 다가와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 청년은 롤을 해야한다며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했고, A씨가 이를 거절하자 중국인은 욕설을 퍼붓고 폭행을 행사했습니다. 시비가 붙었으나 중국인 청년이 자리를 떠나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PC방을 떠난 중국인 청년은 다른 동료 3명을 데리고 돌아와 A씨를 집단 폭행 했습니다. ㅇㅇㅇ A씨는 이들의..

피드뉴스/사회 2022.01.14

80대 노인 단체로 학대한 보호센터...당시CCTV확인(영상)

경북 김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80대 치매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원장이 구속되는 등 관계자 5명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됐다. CCTV 영상에 따르면 김천 노인보호센터 직원들은 지난달 80대 노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다. 이들은 노인의 머리채를 잡고 무릎으로 누르거나 마스크, 이불 등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때렸다. 또 노인이 말을 듣지 않자 손과 발을 묶고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는 등 가학적 행동을 이어갔다. 이 사건으로 노인은 다발성 늑골골절과 흉부 타박상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이들 직원에 대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온 바 있다. 이후 지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원장은 구속..

피드뉴스/사회 2022.01.14

광주 이어 구미 신축 아파트 거푸집 강풍으로 무너져

경북 구미시 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13일 거푸집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1일 광주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에 이어 건설현장 안전불감증이 구미에서도 나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점심시간쯤 건설현장에서 거푸집 등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사고는 아파트 1층 정도 높이의 거푸집이 강풍에 의해 한쪽 면이 기울어지면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났지만 건설현장으로부터 어떤 신고도 접수되지 않아 소방당국은 자체적으로 사고조사를 하지 못하고 있으며, 상황만 파악하고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설사 관계자는 "시간을 정확히 추정할 수 없지만 점심시간쯤에 강풍에 의해 무너진 것 같고 인명피해는 ..

피드뉴스/사회 2022.01.14

사적모임 4명→6명 17일부터 변경...영업제한은 오후9시 유지

17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현재 4명에서 6명으로 2명 늘어납니다.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오후 9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29일∼2월 2일) 기간을 포함해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 동안 적용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 같은 거리 두기 조치를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정할 방침입니다.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늘리는 것 외에 나머지 방역 조치는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 지금처럼 식당과 카페, 대형마트 등 15종의 시설에서 적용됩니다. 정부가 다음 달 6일까지 이번 조치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12월 18일 거리 두기를 다시 강화한 후 7주 연속 고강도 거리 두기를 유지하..

피드뉴스/사회 2022.01.14

'5살 딸 피부괴사' 청원 허위사실, 진료방해 및 거금요구...병원측 입장문 올라왔다

병원의 잘못된 진료로 5살 딸 아이의 피부가 괴사됐다는 주장에 대해 병원측이 직접 반박에 나섰다. 오히려 허위사실 유포를 비롯한 진료업무 방해, 치료비 보상 요구 등으로 병원측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부산 가야 아동병원 원장은 지난 11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여자아이 얼굴 괴사에 대한 게시물 - 아동의원 입장문’이라는 제목으로 반박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의원의 임모 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본원에서 진료했던 환아의 치료과정에 대해 보호자는 실제 내용과는 너무나도 다른 사실과 허위의 사진을 가지고 마치 본원의 책임인양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많은 글이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됨으로 인해 병원의 명예훼손 등 피해가 막심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며 그동안의 진료 ..

피드뉴스/사회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