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조롱 논란' 위문편지와 비교되는 이등병이 받은 서울여상 학생이 쓴 편지

서울의 진명여고 재학생이 군 장병을 조롱하는 듯한 내요이 단긴 위문 편지를 보낸 것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이등병 시절 서울여상 학생으로부터 받은 위문 편지를 공해 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썻 써내려간 손편지 속 내용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위문 편지 하니까 생각나서 꺼내보는 받아본 편지"라며 글을 올린 작성자는 "가끔씩 위문 편지가 뭉텅이로 와서 편지 한 개씩 받아가지고 돌려 보곤 했다"며 이등별 시절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학생은 "이제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지낸만 하신가 모르겠다"며 운을 뗀 뒤 앞서 부대에 방문해 군물품 체험을 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놨습니다. 또 학생은 "행군하실 때..

피드뉴스/사회 2022.01.13

홧김에 아빠 '성폭행'신고한 뒤 무고 고백했으나 법원은 '12년형'선고

10대 친딸을 수년간 성폭행 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40대 아버지가 딸에게 무고였다는 증언을 받았지만 1.2심에서 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버지 A씨는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절대로 딸을 건드린 적 없다"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친딸 B양이 미성년자 때 신고한 내용만으로 친족 강간이 인정된다며 A씨에게 12년형을 선고했습니다. B양은 "철없던 사춘기 시절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위해 거짓말했었다"고 무죄를 주장했으나, 법원은 B양의 경찰 조기 진술만을 토대로 "피해 여성의 범죄 묘사가 구체적"이라며 유죄 근거를 들었습니다. 과거 B양은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어릴 적 보육원에 맡겨졌었습니다. 10살이 되어서야 다시 A씨가 찾아와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어린 딸 입장에서는 자신이 버림받았었다는 생각이 들 ..

피드뉴스/사회 2022.01.13

'노출'사진 잔뜩 붙어있는 택배차 뒷칸...민원 넣어도 소용없다

모 택배사의 한 택배기사가 배송 차량 내부의 벽면에 여성의 노출 사진 포스터를 여러 장 붙인 채 업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탑차에 여자 벗은 사진 붙여놓고 배달하는 택배기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습니다. 이 글의 작성자는 “우리동네 택배 기사”라며 “아파트 배달오는 기사 탑차에 포스터 붙여놓은 걸 보고 해당 회사에 문의한 게 지난해 12월 31일”이라고 밝혔습니다. ㅇㅇㅇ 글쓴이는 해당 택배사에 접수한 민원글에서 “아파트 근처에 탑차 문을 열어둔 채로 세워둬서 지나가다가 내부를 보게 됐다”며 “내부 벽면에 벗은 여성들의 큰 사진들이 붙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거리도 아니고 먼 거리에서 지나가면서 보기에..

피드뉴스/사회 2022.01.13

'요절'을 '손절각'으로 생각하는 요즘 고등학생들의 문해력 수준

JTBC에서 방영된 '다수의 수다'에는 일타강사 화학 강사 박상혀느 한국사 강사 최태성, 영어 강사 조정식, 국어 강사 김민정이 출연하여 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MC차태현과 유희열은 "수능과 상광벗이 계속해서 공부가 필요한 과목이 무엇인가요" 질문했습니다. 질문에 최태성과 박광현을 국어를, 조정식과 김민정은 수학을 꼽았습니다. 최태성은 "저는 무조건 국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문해력 부족으로 학생들이 시험을 칠 때 문제가 뭘 이야기 하는지 모른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삼별초를 말하니까 어느 초등학교냐고 물어본다, 또 홍경래의 난이라고 하니까 무슨 꽃이냐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 고 학생들의 부족한 어휘력에 걱정을 표했습니다. 이에 국어 강사 김민정도 공감하였습니다 "수업중 '작가가 ..

피드뉴스/사회 2022.01.12

'을지로3가역 →신한카드역' 으로 ... 9억원에 역이름 팔렸다

앞으로 서울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이 '신한카드역'으로 함께 불립니다. 4호선 신용산역은 '아모레퍼시픽역'이 나란히 사용됩니다.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재정난 해결을 위해 역명을 판 것입니다. 공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0일 신한카드와 을지로3가역, 아모레퍼시픽과 신용산역의 부역명 판매 계약을 맺었으며, 역명병기 작업은 이달부터 이뤄지며 늦어도 2개월 안에는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사는 지하철역 이름 옆이나 밑 괄호 안에 인근 기관이나 기업, 학교, 병원 등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대신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합쳐져 서울교통공사가 2017년 출범한 뒤로부터는 역명병기 사업이 추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피드뉴스/사회 2022.01.12

20대 여성 귀 잘린 채 피 흘리며 강남 클럽에서 발견

주말 낮 강남구 한 클럽을 이용한 20대 여성이 귀가 잘린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9일 낮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클럽에 있던 여성이 귀가 잘렸다는 신고를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여성은 해당 클럽에서 만취한 상태로 클럽 관계자에 의해 발견 되었다. 당시 클럽 관계자는 여성이 피를 흘리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 했으나, 여성이 치료를 거부해 응급처치만 받고 귀가했다고 한다. 이튿날 오전 4시경 여성은 상처가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응급실에 찾아가 치료를 받고, 경찰에도 신고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술에 깨보니 귀가 잘려 있었으며, 어떤 경위로 잘린 것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로 진술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클럽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피드뉴스/사회 2022.01.12

롯데리아 알바생, 주방 흡연영상 SNS올렸다...영업일시중단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한 아르바이트생이 주방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이 11일 SNS에 올라왔다가 삭제돼 롯데리아 측이 사태 파악과 함께 긴급 위생점검에 나섰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사람이 롯데리아 로고가 인쇄된 모자를 쓴 채 오른손으로 담배를 들어 피우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 영상에는 조리용 시설, 냉장고, 싱크대 등 주방 시설 곁에서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6∼7초짜리 이 영상은 전날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올라왔다가 이내 삭제됐습니다다. 영상을 촬영한 인물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지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 관계자는 "영상 속 장소는 국내 롯데리아 가맹점이 맞다"고 시인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심야 근무를..

피드뉴스/사회 2022.01.12

경기 화성 야산에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여부 확인중

11일 오후 경기 화성시의 한 야산에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사고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5분쯤 겨이고 화성시 정남면 광한리 인근 야산에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기도소방내난본부는 현장에 소방헬기 2대와 차량 18대 인명 40명 등 인력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락한 전투기는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30대 대위 1명 외에 다른 탑승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조종사의 비상탈출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투기가 야산에 추락해 민간인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전투기에 폭발물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1.11 - [피드뉴스/사회..

피드뉴스/사회 2022.01.11

버스 뒷좌석에서 담배피며 허세부리는 초등학생들

시내버스 뒷좌석에서 창문을 열고 흡연을 하는 남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버스에서 흡연하는 것 뿐만아니라, 마스크까지 착용하지 않은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실화냐"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해당 게시글에는 한 시민이 촬영한 사진이 담겨있었다. 사진을 보면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셋이 버스 뒷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는 모습이었다. 한눈에 봐도 앳된 얼굴의 남학생들은 창가 쪽에 줄지어 앉아 담배를 피웠다. 담뱃재를 털려는 듯 창문도 활짝 열어두었다. 한 한생은 창가에 팔을 걸쳐 창밖으로 손을 내밀기도 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버스 등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에서는 '금연'이 의무로 지정돼 있으며, 미성년자의 흡연은 엄연히 법으로 규제된 사항..

피드뉴스/사회 2022.01.11

1880억→2215억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늘어 235억 추가발견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혐의를 받고있는 재무팀장 이모씨(45)가 지난 2020년 4분기에 235억원을 회사 몰래 출금한 뒤 반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횡령금액은 2215억원으로 늘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입장문을 통해 "2021년 12월 31일 최초 횡령금액 1430억원을 발견했고, 발견 즉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발견한 횡령금액도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사는 1월 3일 공시를 통해 1880억원의 횡령 사고를 외부에 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횡령금액을 198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피의자가 전체 횡령금액 중 100억원을 출금 후 다시 회사 계좌로 입금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법률샹 횡령금액을 산정한 결과 1980억원을, 회사는 실질적인 피해금액을 1880..

피드뉴스/사회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