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진명여고 재학생이 군 장병을 조롱하는 듯한 내요이 단긴 위문 편지를 보낸 것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있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한 누리꾼이 이등병 시절 서울여상 학생으로부터 받은 위문 편지를 공해 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썻 써내려간 손편지 속 내용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위문 편지 하니까 생각나서 꺼내보는 받아본 편지"라며 글을 올린 작성자는 "가끔씩 위문 편지가 뭉텅이로 와서 편지 한 개씩 받아가지고 돌려 보곤 했다"며 이등별 시절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으로부터 받은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학생은 "이제 슬슬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지낸만 하신가 모르겠다"며 운을 뗀 뒤 앞서 부대에 방문해 군물품 체험을 했던 이야기들을 풀어놨습니다. 또 학생은 "행군하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