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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억→2215억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액 늘어 235억 추가발견

피드뉴스 2022. 1. 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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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혐의를 받고있는 재무팀장 이모씨(45)가 지난 2020년 4분기에 235억원을 회사 몰래 출금한 뒤 반환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누적 횡령금액은 2215억원으로 늘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입장문을 통해 "2021년 12월 31일 최초 횡령금액 1430억원을 발견했고, 발견 즉시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발견한 횡령금액도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당사는 1월 3일 공시를 통해 1880억원의 횡령 사고를 외부에 알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횡령금액을 1980억원으로 발표했다. 이는 피의자가 전체 횡령금액 중 100억원을 출금 후 다시 회사 계좌로 입금했기 때문이다. 경찰은 법률샹 횡령금액을 산정한 결과 1980억원을, 회사는 실질적인 피해금액을 1880억원으로 집계했다. 

 

이후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찰 기준에 따라 횡령금액을 기존 1880억원에서 100억원 늘어난 1980억원으로 다시 조정해 발표했다. 여기에 출금 후 다시 회사 계좌로 반환한 235억원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횡령금액은 총 2215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씨가 235억원을 출금해 어디에 썻다가 반환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 서울 강서경찰서는 10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 아버지와 이씨 아내, 이씨 여동생 주거지 등 3곳을 압수수색한 결과, 이씨 아버지 집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휴대전화 7대중 대부분이 이씨의 가족 명의로 개설됐다는 점을 확인했고 휴대전화 조사를 통해 제3자가 범행에 도움을 줬는지, 오스템임플란트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등이 밝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횡령액 은닉 등에 개입한 의혹이 있는 이씨 부인과 처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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