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딸아이의 뺨이 썩어들어갔습니다 도와주세요" 안타까운 청원 올라와

5살 딸의 뺨에 물집이 생겨 한 소아과에 방문했지만, 초동 조치 잘못으로 오히려 피부가 괴사됐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국민청원에 올라왔습니다. 지난 1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딸의 뺨이 썩어들어가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5살 딸을 둔 어머니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최근 딸의 오른쪽 뺨에 물집이 생겨서 병원에 갔다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청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딸을 데리고 부산의 한 소아과에 방문했습니다. 병원 측은 농가진화(피부병 부위에 감염이 일어나 고름 딱지증이 생기는 현상) 가능성이 있다며 연고를 처방했습니다. 그런데 치료를 거듭할수록 딸의 피부 상태는 오히려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결국 5일 만에 딸의 뺨 피부가 썩어 들..

피드뉴스/사회 2022.01.11

도로 한복판 '노상방뇨' 택시기사

도로 한가운데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도로 한가운데서 노상방뇨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남성의 뒤에는 주황색 택시 차량이 정차 되어있는 상태였다. 저화질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이 노상방뇨 하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 있었다. 사진을 제보한 사람이 '택시기사'라고 언급하였고, 남성이 택시를 등지고 있다는 점에서 남성이 '택시기사' 일 것으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고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화장실 두고 뭐하는 짓", "다른사람들은 생각도 안하나", "엄연한 경범죄다", "아무리 급해도 이건 아니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실제로 노상방노는 '경범죄'에 해당하여 적발시 10만원 이하의 벌..

피드뉴스/사회 2022.01.10

강아지 목줄 빙빙 돌리고 내리치고.."서울 연신내 학대범 찾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성이 흰색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쥐불놀이하듯 공중에서 빙빙 돌린 뒤, 강아지를 손바닥으로 세 차례 폭행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주에 따르면 영상은 9일 촬영됐고, 학대 장소는 서울 연신내 선일여고 근처라고 합니다. 계정주는 “정확히 어딘지 몇 시인지 알아서 신고하려고 한다”며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그러면서 “영상 찍은 분은 미성년자고 어린 분이라 찍어서 남기는 게 최선이었던 것 같다”며 신고 대신 영상만 남긴 제보자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도 이날 페이스북에 해당 영상을 올린 뒤 “학대범을 찾는다. 제보 부탁드린다”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다. 케어는 “학대자는 마치 늘 반복했던 행위였던 듯 전혀 대수롭지 않은 태도로 작은 강아지를 공중..

피드뉴스/사회 2022.01.10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오늘부터 의무적용...위반시 과태료 10만원

오는 10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에 가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도 끝나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천㎡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농수산물유통센터, 서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됩니다.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1주일간은 계도기간으로 운영됩니다. 17일부터는 개인에게 위반 횟수별로 10만원씩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시설 운영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50만원, 2차 이상 위반 시 300만원이 부과되고, 별도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1차 위반 ..

피드뉴스/사회 2022.01.10

아내 임신했는데.. 홀로 일하던 용차 기사 2시간만에 숨진채 발견

홀로 일하던 택배 노동자가 미끄러진 차에 끼이는 사고로 사망한 뒤 2시간 만에 발견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 택배 노동자는 아내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딸아이를 남겨둔 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6시 16분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택배기사 A씨(39)가 택배 차량 차 문과 주차되어있던 승용차 사이에 끼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짐을 내리기 위해 택배 차량을 세우고 차에서 내렸다가 경사길에 택배 차량이 미끄러져 내려가자 이를 멈춰 세우려고 다시 택배 차량에 올라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숨진 뒤 약 2시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발견됐다. 골목길을 오가는 행인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

피드뉴스/사회 2022.01.08

'막대기 엽기살인' 스포츠센터대표 "이상성애는 확인안돼"..왜 그런짓을 벌였나

막대기로 직원의 특정부위를 찔러 살해한 스포츠센터 대표가 음주 이후 피해자의 행동에 불만을 느끼고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살인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 A씨(41)를 검찰에 구속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월31일 자신이 운영하던 서대문구 스포츠센터 사무실에서 직원 B씨의 항문을 70cm막대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에 따르면 A씨는 약 70㎝ 길이의 막대기로 직원 B씨를 찔러 심장과 간 등 주요 장기가 파열되게 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640㎖ 소주 6병 정도를 나눠 마셨으며, 이후 B씨의 행동에 불만을 느낀 A씨가 살인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A씨는 평소 주량보다 훨씬 더 많이 마신 것으로 보..

피드뉴스/사회 2022.01.07

"딸이 여자로 보여요" 블라인드 앱에 올라온 소름끼치는 고백

"딸아이가 여자로 보인다 구원받을 수 있을까" 다소 충격적인 글이 직장이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파장이 커지자 그는 글을 삭제했지만 해당 글은 여전히 블라인드 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블라인드에 글을 작성한 A씨는 J호텔 메일 인증을 받은 아이디로 "딸아이가 여자로 보인다 구원받을 수 있을까" 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잘못된 감정이라는 건 알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손가락질 받는 죄라는 것 역시 알고 있다. 세상 어디에서도 이해받을 수 없는 외로운 길이다" 라며 글을 시작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세상을 다 가진듯 했다는 그는 시간이 흘러 언제나 아기일 것 같던 아이가 어른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딸의 몸매를 묘사하기 시작했다. 그는 "부녀의 사랑이라 느꼈..

피드뉴스/사회 2022.01.07

167만원에 티켓 샀는데 환불금액은 7만원...이스타항공

직장인 박모(43)씨는 최근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2020년 2월 샀던 이스타항공 항공권 구매 금액 일부를 환불받고 나서라고 하는데요 당시 그는 필리핀 가족여행을 계획했다고 합니다. 해당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 그해 2월 항공권(3인)을 구매했지만 얼마 후 코로나19가 퍼지면서 박씨는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숙소는 환불 처리됐지만, 문제는 항공권이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경영난을 이유로 환불을 중지했고, 박씨는 한국소비자원 신고를 거쳐 법원에 회생채권 신청까지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환불이 시작됐고 박씨는 최근 항공권 구매 금액 167만4600원의 4% 수준인 7만4710원을 받았습니다. 박씨는 6일 “2년을 맘고생 하고 등기비 들여가며 법원까지 찾아갔다. 어이없고 화..

피드뉴스/사회 2022.01.07

평택 공사장 화재, 실종 됐던 소방관 3명 모두 숨진 채 발견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연락이 끊겼던 소방관 3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해 6월 소방관 1명이 숨진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의 비극이 반년 만에 재현됐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2분께 7층짜리 냉동창고 건물 2층에서 쓰러져 있는 A씨 등 소방관 2명을 경기도소방 재난본부 대원수색팀이 찾아냈습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 등과 함께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나머지 소방관 1명은 낮 12시 41분께 앞서 발견된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역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번 불은 전날 오후 11시 46분께 최초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소방당국..

피드뉴스/사회 2022.01.06

KTX 탈선사고 당시, 열차 내부상황 어땟나

어제(5일) 충북 영동터널 부근에서 탈선한 KTX-산천 열차의 사고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열차 창문 밖에선 마찰로 인해 생긴 것으로 보이는 불꽃이 사방으로 튀고 있었습니다. 객실 창문과 출입구 유리창은 산산조각 나고, 선반 위 물건 등이 떨어지면서 객실 안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사고로 인해 객실 화장실은 폭탄을 맞은 내장재가 떨어져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역을 출발 해 부산으로 향하던 열차에는 승객 30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유리 파편 등에 맞아 7명이 부상을 입었고, 열차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사고 당시 열차가 떨리더니 돌이 튀는 소리가 들리더니 터널에 진입하자마자 불꽃과 연기가 나며 창문이 다 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고 영상을 접한 이들은 당시 열차..

피드뉴스/사회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