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결혼식장에서 신랑 여사친에게 욕먹었네요”라는 제목의 분노유발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A씨는 결혼식을 했고 혼인신고는 아직 안 했다며 모든 상황은 신부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결혼식 당일 지인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신부대기실에 머무르던 A씨 앞에 전혀 안면이 없는 여자 세 명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A씨는 자신의 남사친들 중 여자친구랑 같이 온다고 말했던 이가 없어 신랑의 지인들일 것이라 예상했다고 합니다. 축하인사를 건네거나 신부의 얼굴을 구경하기 위해 신랑측 지인이 신부대기실에 오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요. 그런데 그 3명의 여자들은 대기실에 들어오자마자 웃음을 날리며 “야 별로인데? 드레스도 별로 안 예쁘다”라는 말과 함께 나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