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발표에 굴욕 당한 스타들 무슨일?

 

스타들의 열애 소식은 항상 많은 화제를 낳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랑을 받는 탑스타의 열애소식의 경우 인기에 비래해 더 큰 화제를 몰고 오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만약 함께 사진을 찍혔는데도, 한 쪽만 부각되는 열애기사가 난다면 어떤기분일까요?

아마도 연예인으로서 자존심에 금이갈 만한 일일것 같은데요.

 

오늘은 열애설이 난 뒤 뜻밖에 무 존재감으로 굴욕을 겪은 스타들의 사연을 알아보겠습니다.

 

 

● 송혜교가 무존재감이라고?

송혜교는 그간 수 많은 남자 스타와의 열애설이 제기되어 왔는데요.

이중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연애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송혜교의 첫 번째 공개 연애 상대는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만나 연인이 된 이병헌이었는데요.

당시 결혼설까지 나오던 두 사람은 공개 연애 1년 2개월 만에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몇 년 뒤 송혜교는 또 다른 상대와 공개연애를 하는데요.

 

 

바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상대역이었던 현빈이었습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로 소원해진 두 사람 역시 결별하게 되었고, 이후 2016년 태양의 후예 상대역이었던 송중기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 되었으나 부인끝에 결국 이를 인정하며 결혼을 발표에 팬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그간 이창훈, 장수원, 김민종, 비, 조인성, 강동원, 유아인, 박보검 등과의 열애설을 겪었는데요.

이 같은 열애설이 제기 될 때마다 항상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그런 송혜교에게 뜻밖의 열애설 굴욕담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지난 2010년 배우 배용준과 이지아의 열애설이 났던 때 일이라고 하는데요.

 

당시 배용준은 열애설이 난 후 인터뷰 후일담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했는데요.

열애설이 나기 전날 배용준과 송혜교는 스탭들과 함께 와인을 마셨는데, 이를 목격한 한 기자가 그들의 사진과 동영상까지 모조리 찍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열애설 기사가 떠서 확인해보니 연애 상대는 송혜교가 아닌, 뜻밖의 다른 인물이었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지아였다고 합니다.

이에 당황한 배용준은 송혜교에게 전화해 너 진짜 존재감 없나 보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하네요.

 

 

● 이민정 국내에선 유명배우, 일본에선 누구세요?

2006년 이병헌은 송혜교와 공개연애 끝에 결별하였고, 2007년 한 지인의 소개로 이민정을 만나 교제를 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이민정은 인지도가 없는 신인배우였고, 앞서 송혜교와의 공개 연애로 다소 조심스러워진 이병헌은 언론의 주목을 피해 비밀연애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이후 이병헌은 갓 데뷔한 이민정의 앞길을 막는다는 부담을 느꼈고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멀어져 결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민정은 이별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고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이민호의 약혼녀로 주목받기 시작해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등을 흥행시키며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한 시상식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는데요.

당시 이병헌이 먼저 이민정에게 아는 체를 했고, 이민정은 이를 피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민정이 신경 쓰이던 이병헌은 이민정에게 전화해 그때의 일을 물었다고 하는데요.

 

왜 자신을 피하냐는 이병헌의 질문에 이민정은 아무렇지 않게 눈웃음을 건네는 것이 얄미웠다라는 솔직한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는데요.

두 사람의 공개 연애는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때 이민정은 일본에서 뜻밖의 굴욕을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한류스타였던 이병헌의 열애 사실을 긴급 보도한 일본 언론사 산케이스포츠는 열애 보도 제목을 ‘이병헌이 교제선언, 한국인 여배우와’로 내보냈다고 합니다.

 

한국에선 한창 잘나가는 유명배우였던 이민정이 일본에선 낮은 인지도로 기사 제목에 이름도 없이 그냥 여배우로 나가 굴욕 아닌 굴욕을 안게 되었습니다.

 

 

● 나도 연예인인데... 여자친구 열애설 사진에 모자이크 된 신하균... 어쩔...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은 과거 9개월 정도 공개 연애를 한 바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17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은 동료 배우들과 함께 스킨스쿠버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신하균과 김고은의 열애 보도에 앞서 김고은은 같은 스킨스쿠버 모임 동료였던 배우 김동욱과 열애설이 먼저 제기된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김동욱과의 열애설 보도에 스킨스쿠버 모임 멤버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제되었는데요.

김동욱과 김고은을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의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 함께 사진 속에 있던 신하균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며 굴욕을 얻게 되었는데요.

 

 

후에 김고은과의 열애를 공개한 후 신하균은 직접 당시의 기분을 밝혔습니다.

영화 개봉을 위해 인터뷰를 진행중이던 신하균은 “얼마 전에 동료 배우들과 함께 스킨스쿠버를 갔다. 함께 갔던 김고은 김동욱 두 사람이 열애설이 났다”면서 “사진 속에 나도 있었는데 내 얼굴은 모자이크가 됐더라.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라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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