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 850

잠자는 금융재산 9조5000억원 찾아가세요

휴면계좌·장기미거래 금융재산 등에 잠자는 금융재산 9조5000억원 찾아가세요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들이 장기간 방치된 금융자산 9조5000억원(6월말 기준)을 찾아가기 위해 11일부터 6주간 전 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잠자는 금융자산은 약 2억개 계좌에 휴면금융재산 1조2000원·장기미거래금융재산 8조3000억원 규모다. 상품별로는 예·적금 5조원, 보험금 4조1000억원,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 순이다. 금감원은 지난 9월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개인이 보유한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증권사·보험·카드 등 전 금융권의 내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불필요한 계좌는 해지해 정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시스템으로 '..

피드뉴스/경제 2019.11.12

오늘시행 ‘오픈뱅킹’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 이체 가능

오늘시행 ‘오픈뱅킹’ 앱 하나로 모든 은행 출금 이체 가능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으로 모든 은행 계좌에서 자금 출금과 이체 등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오늘(30일)부터 시범 가동됩니다.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BNK부산·제주·전북·BNK경남은행 등 10개 은행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픈뱅킹 고객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케이뱅크·한국카카오 등 나머지 8개 은행은 준비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은행 18곳 모두는 오늘부터 이체, 조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기관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핀테크 기업까지 참여하는 오픈뱅킹 전면 시행은 12월 18일부터 이뤄집니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피드뉴스/경제 2019.10.30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어디일까?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 어디일까? 분양가 상한제 확대안이 이번주 최종 의결된다. '6개월 유예' 조항으로 일부 단지들의 반발을 누그러뜨린 가운데, 본격적인 상한제 실행에 앞선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관련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 1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17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관보 게재를 접수하면 이르면 이번 달 안에 공포와 함께 실행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지난 1일 분양가 상한제 확대안의 일부 수정 내용을 밝히며 투기과열지구 등 기존에 알려진 조건 외에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많은 지역' '분양가 관리를 회피하기 위한 후분양 단지가 확인되는 지역' 등 추가 조건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에 지난 7일 청와대 김상조 ..

피드뉴스/경제 2019.10.21

주인집 경매 시 전세금 못받은 세입자 41% 11%는 0원

주인집 경매 시 전세금 못받은 세입자 41% 11%는 0원 주인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세입자 10명 가운데 4명은 전세보증금(이하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세금을 아예 받지 못한 세입자도 10명 중 1명 꼴이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법원 경매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세입자를 둔 채 경매에 넘겨진 2만7930가구 중 40.7%(1만1363가구)에서 ‘임차 보증금(전세금) 미수’가 발생했다. 이는 주인집이 경매를 거치는 과정에서 세입자 10명 중 4명이 전세금 전체를 돌려받지는 못했다는 뜻이다. 이들이 돌려받지 못한 전세금은 총 3672억원으로 세입자 1가구당 평균 3230만원이었다. 이들 중 주택임..

피드뉴스/사회 2019.10.21

은행 금리 인하 검토 2%대 이자 예금 찾아보기 힘들어진다

은행 금리 인하 검토 2%대 이자 예금 찾아보기 힘들어진다 은행권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예적금 금리를 더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체 예금의 1% 남짓한 비중으로 명맥만 유지하던 연 2%대 금리 상품이 아예 사라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등 수신금리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각 은행들은 조만간 금리 인하 폭과 시기를 결정해 상품에 반영할 것으로 보이는데, 업계에선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엔 금리 인하가 단행될 걸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역마진이 나지 않도록 인하 폭 내에서 수신금리를 조정한다”며 “시장 상황 모니터링, 부서 간 이견 조율 등을 거쳐 언제 얼마나 내릴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그래도 은행..

피드뉴스/경제 2019.10.19

정부지원 서민금융지원 제도 자격요건 알아보기!

정부지원 서민금융지원 제도 자격요건 알아보기!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신용대출, 자동차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생활비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예·적금담보대출, 주식담보대출, 보험약관대출 등의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가 최근 5년간 20% 넘게 늘어 423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1인당 평균 빚은 1억2000만원가량이다. 특히 대출 규모가 큰 자영업자나 저소득·저신용 청년, 노년층이 ‘돌려막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다중채무자의 채무 잔액을 보면 총 508조9157억원으로 2014년 말(344조3095억원)과 비교해 47.8% 늘어났으며, 1인당 평균 채무 규모는 같은 기간 9805만원에서 1억2038만원으로 증가했다. 금융사 4곳에서 돈을 빌린 경우..

피드뉴스/경제 2019.10.16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신청방법 2019년 실업급여 금액

실업급여 수급조건과 신청방법 2019년 금액 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과 2019년 실업급여 기간이 지난 10월 1일부로 확대됐다. 또 주 1~2일 또는 주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2019년 실업급여 조건은 퇴직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피보험 단위 기간이 180일 이상인데, 초단기 근로자는 18개월 동안 근무해도 유급 근로일이 최대 156일이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초단기 근로자에 한해 퇴직 전 24개월 동안 유급 근로일이 180일 이상이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실업급여 수급조건을 완화했다. 또 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은 퇴사 사유가 비자발적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계약만료나 성희롱, 임금 체불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는 자발..

피드뉴스/경제 2019.10.15

설리 숨진 채 발견,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

설리 숨진 채 발견,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25)가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전원주택 2층에서 숨져 있는 것을 그녀의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설리는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이듬해 연기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팀에서 탈퇴했다. 설리는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고 있었다. 【성남수정, 변사(연예인 설리)】 ◯ 변사자 설리(25세,여), 본명 최진리, 가수 겸 탤런트 ◯ 개 요 - 10. 14.(월) 15:21경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에서 우울증이 심한 여동생이 집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신고를..

피드뉴스/연예 2019.10.14

조국, 취임 35일 만에 ‘전격 사퇴’ (전문 포함)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14일) 사퇴했습니다. 장관직에 취임한 지 35일 만입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사퇴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법부무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최근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해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럽다”면서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또 “가족 수사로 인해 국민들께 참으로 송구하였지만 장관으로서 단 며칠을 일하더라도 검찰개혁을 위해 마지막 저의 소임은 다하고 사라지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감당했다”며 “그러나 이제 제 역할은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제가 자리에서 내려와야..

피드뉴스/정치 2019.10.14

오비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카스 출고가 4.7% 인하

오비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카스 출고가 4.7% 인하 오비맥주가 카스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 내년 시행 예정인 종량세가 확정되면 맥주 세금이 낮아질 예정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가격을 조정한다는 취지다. 지난 4월 카스 등 주요 맥주 가격을 인상한지 6개월 만에 원상 복귀하는 수준이어서 오락가락하는 가격 정책에 대한 뒷말이 나온다. 특히 오비맥주가 가격을 인상한 사이 하이트진로의 맥주 신제품 '테라'가 인기를 끌면서 점유율 방어를 위한 자구책이란 시각도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8월 카스 맥주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행사를 진행한 적도 있다. 오비맥주는 21일부터 카스 맥주 전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4.7% 인하해 2020년 말까지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피드뉴스/경제 2019.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