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카톡방에 갑자기 음란물 넘쳐나는데 고양이는 불법 촬영물?

'n번방 방지법'으로 불리는 전기통신사업법 및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10일부터 카카오톡, 네이버 등에서 '불법 촬영물 필터링' 기능이 적용됐는데요. 성착취물 등 불법 촬영물 유통을 막겠다는 취지로 도입됐지만 일각에선 카톡 사전 검열 아니냐는 반발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불법촬영물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적용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카카오 역시 이날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 그룹채팅방에 움직이는 이미지나 동영상, 압축파일을 보낼 때 불법촬영물 필터링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다만 사적 대화 검열 논란을 피하기 위해 카톡 일대일 채팅방은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불법 성착취물 문제로 제정된 'n번방 방지법'의 후속 조치로, 정부가 개발한 필터링 기술..

피드뉴스/사회 2021.12.11

3개월 강아지 집어 던져 사망하게 한 여성 현 상황

얼마 전 뉴스에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샀던 사건이 있었다. 강원도 강릉의 한 애견분양 가게에서 분양받은 반려견이 식분증(배설물을 먹는증상)이 있다고 분양 받은지 7시간만에 분양샵으로 돌아와 환불을 요청하였고, 가게사장은 "식분증은 환불이나 교환 사항이 아니고, 환경이 바뀐만큼 아기 강아지에게서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식분증은 청소와 훈련으로 충분히 고칠 수 있으니 지켜보자"고 말하였다. 가게사장이 환불을 거부하자 여성은 캔넬에서 강아지를 꺼내 바로 가게 사장에게 집어 던졌고, 강아지는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뇌출혈로 이튿날 사망한 사건이다. 이 사건이 뉴스에까지 보도되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3개월 강아지를 집어던져 사망에 이르게 한 여성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갔으며 현재 여성..

피드뉴스/사회 2021.12.10

시아버지 성추행으로 엮어 보내라는 맘카페 회원 논란

시대가 아무리 바뀌었다고 하나 고부 갈등에 대해 시아버지를 성추행으로 엮어 보내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한 맘카페에서 올라온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9일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레전드 갱신한 맘카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에 따르면 맘카페 회원 A씨는 시부모의 간섭을 하소연 하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우리 시댁은 안 그럴 거다 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며 “터치(간섭) 없더니 결혼하니 돌변했다. 시댁이 없어지면 좋겠다”고 하소연 했습니다. 이 글이 게재된 후 상상하기조차 힘든 댓글이 달렸는데요. 일부 회원들은 시부모에게 누명을 씌우라는 패륜적 발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한 맘카페 회원은 “요새는 어디 엮어서 감방에 ..

피드뉴스/사회 2021.12.10

오늘부터 시작되는 나훈아 콘서트, 부산 구름인파 몰렸다

가수 나훈아가 오는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를 연다.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앞에는 관람객들이 나훈아 콘서트에 입장하기 위해 긴 줄을 섰다. 관람객들은 방역절차를 거친 뒤 공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나훈아 콘서트는 하루 두 번씩 총 6차례 공연하며 회당 관람객은 4000명가량이다. 모든 공연이 매진, 사흘간 2만4000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번 콘서트는 지난 8월 예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한 차례 연기됐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전파된 상황에서 대규모 공연에 대한 감염 전파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나훈아 공연 기획사는 당초 좌석 2개당 1칸을 띄우기로 했으나, 좌석 1개당 1칸을 띄우기로 결정했다. 또 콘서트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 대상으로 ..

피드뉴스/사회 2021.12.10

마트 구석 '노란색 액체' 가득담긴 종이컵2개는 엄마와 어린아들이 남기고 간 것...

마트 구석에서 아이의 소변을 누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의 한 대형 할인 마트 구석에 놓여 있는 종이컵 사진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사진 속 비치된 음료들 사이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쭈그려 앉은 여성 옆에는 남자아이가 서서 아래를 응시하듯 고개를 살짝 떨군 모습이다. 이후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어린아이의 소변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액체가 가득 담긴 종이컵 2개가 놓여 있었다. 소변이 급한 어린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까지 가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조선족 아니면 중국인일 것", "인간은 화장실을 사용할 줄 아는데 짐승 같다", "사람이길 포기했다"..

피드뉴스/사회 2021.12.08

오늘부터 요소수 온라인 판매 시작... 한 아이디 당 20ℓ씩 제한된다

8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요소수를 살 수 있게 된다. 일일 구매 가능 용량은 아이디 1개당 최대 20ℓ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고 요소수 완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판매되는 요소수는 완제품 형태로 수입된 물량이다. 인터넷을 통해 요소수를 팔 때는 구매자 아이디 1개당 하루 20ℓ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더 많은 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요소수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주유소를 통해 유통된다. 주유소에서는 승용차에 한 번에 최대 10ℓ, 화물차 등에 최대 30ℓ까지 요소수를 판매할 수 있다. 정부는 “마트를 통한 요소수 판매, 국내 생산 요소수의 온라인 및 마..

피드뉴스/사회 2021.12.08

코로나 확진자 7000명 돌파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빠른 확산세

코로나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12월 8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 하루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고 오늘은 7000명을 돌하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일일 확진자가 7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드 코로나 이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김부겸 총리는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말하며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드뉴스/사회 2021.12.08

치킨 만들면서 전자담배피기, 위생장갑은 한손만 ... 비위생 치킨집 논란

한 치킨 프랜차이즈 주방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치킨을 조리하다 말고 전자담배를 태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직원의 얼굴과 치킨 브랜드도 노출돼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OO치킨 전자 담배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해당 글은 숏폼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틱톡에 지난 5일 게재된 영상을 옮겨놓은 것이다. 사진과 영상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한 손에만 비닐장갑을 낀 채 치킨을 만드는 남성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치킨에 양념을 묻히다 말고 전자담배를 피우고 연기를 치킨 위에 그대로 내뿜는다. 전자담배를 피우며 내뿜는 연기를 일각에서는 단순 수증기라고 주장하지만, 여기에는 독성 에어로졸이 함유돼 있다. 에어로졸의 대부분은 니코틴, 미세 금속 입자의 혼..

피드뉴스/사회 2021.12.07

60만 유튜버 또모 신입사원 출근 전 500만원만 깍자 논란

지난 6일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또보에 대한 고발성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구독자 60만명을 보유한 클래식 유튜브 채널 "도모'가 PD 채용 과정에서 출근 전날 연봉을 갑자기 낮춰 통보했다는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결국 대표가 사과하고 자리에서 물러났으나 비판 여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이직 첫 출근 전날 연봉 500만원 인하 통보한 유튜브 채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아왔는데요. 자신을 경력 6년차 PD라고 소개한 원글 작성자 A씨는 클래식 음악 관련 유튜브 채널 '또모'와 면접을 진행하고 출근을 결정했습니다.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운영하는 '또모'는 클래식 음악에 몰래카메라, 대결, 순위 매기기, 토크 등 기존 예능과 유튜브에서 자..

피드뉴스/사회 2021.12.07

강변북로 유유히 달리는 자전거... 당당히 나는 내 갈 길 간다

자동차 전용 도로인 서울 강변북로를 달리는 자전거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6일 보배드림에는 강변북로에서 차선 하나를 차지하고 당당하게 달리는 자전거 운전자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보배드림은 "강변북로에서 자전거 주행은 불법입니다. 저렇게 느린데 위험합니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보면 자전거 운전자는 도로 한복판에서 주변은 신경 쓰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다. 영상을 촬영한 차량은 자전거 때문에 제 속도를 내지 못한채 뒤를 따라가고 있지만, 다른 차선의 차들은 빠르게 달려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한다. 강변북로는 자동차 전용 도로로 화물차와 승합차 등 자동차와 1종 대형 면허로 운전이 가능한 건설장비 6종의 통행만이 허용된다. 이륜차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릴 경우 3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5일..

피드뉴스/사회 202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