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241

끈 수영복, 탈의, 가터벨트... 레이싱모델들의 과한 노출 '19금 모터쇼' 엄중경고

'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서 '모델들의 노출이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조직위 측이 경고 조치를 내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27일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에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 업체는 수영복을 입은 모델을 기용해 선정성 높은 홍보를 했다. 조직위 측은 "제보를 받은 즉시 사실 확인에 나섰고, 바로 업체에 강력한 경고 조치를 한 뒤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부스 운영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업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인데, 금요일 같은 경우는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착..

피드뉴스/사회 2021.12.01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1천억 상당 유통조직 검거

중국에서 밀수입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1천억 원 상당을 국내에 유통시킨 조직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진품 시가 약 1천억 원 상당을 전국에 유통시킨 조직원 8명을 약사법 및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주범 A(52·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주범 A씨는 2018년 12월경부터 올 5월까지 캡슐제조기, 자동포장기 등 의약품 제조기계를 경기도 광주와 충남 천안 농가 주택에 설치, 약 584만 정 진품시가 약 1천억 원 상당을 제조 후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누나, 매형 등 일가족 3명을 범행에 가담시켜 가족사업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밀수입된 가짜 비아그라·시알리스 560만 정과 국내에서 구입한 가짜 비아그라‧..

피드뉴스/사회 2021.11.30

오미크론 집단감염 유럽에서 발생… "첫 면역회피 변이 우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등 감염이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 각국은 추가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입국규제를 강화하는 등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첫 면역 회피 변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 포르투갈 축구클럽 집단감염…스페인·스웨덴서도 첫사례 29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는 프로축구 벨레넨세스 소속 선수와 직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오미크론에 걸려 지역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감염자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증세를 보였으며, 현재 다른 선수들과 직원 등 44명이 격리 상태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오미크론에 감염된 선수중 1명만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기 때문에 보건 ..

피드뉴스/사회 2021.11.30

사우나 거울 뒤에서 성매매 … 불법 '안마방' 일당 검거

사우나 내부에 있는 거울 벽면 뒤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는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시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사우나에서 불법 성매매 업소를 운영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운영자 2명과 종업원 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함께 있던 성매매 여성 10명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다만 검거 당시 손님이 없는 상태로 실제 마사지를 했는지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업소는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안마시술소 입구를 사우나 내부 거울 벽면으로 위장한 뒤 리모컨을 이용해서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문 뒤쪽에는 방 12개를 갖추고 여..

피드뉴스/사회 2021.11.29

4살 딸 도로에 버린 친엄마,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내연남과 공모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내연남과 공모해 4살 딸을 길에 내다버린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친모 A(30대·여)씨와 내연남 B(2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6일 밤 10시께 경기 고양시 한 길거리에 딸 C(4·여)양을 놓고 자리를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B씨와 2개월 가량 관계를 맺어왔으며, 사건 당일 B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당시 자신을 만나기 위해 인천을 찾은 B씨와 공모해 C양을 버리기로 했다. 현재 C양은 친부가 보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C양의 어린이집 가방 등을 토대로 A씨를 특정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피드뉴스/사회 2021.11.29

여의도 더현대 서울 갑자기 천장 '와르르' 무너져 3명 경상

올해 2월 개장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29일 오전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현대백화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더현대서울 3층의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오전 11시 14분께 소방 인력이 출동했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잔해에 머리와 어깨를 부딪혀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한 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백화점 측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며, 추가 붕괴 우려는 없다고 보고 있다. 현대화점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보완공사를 시작했으며 해당 지역 안전진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사고수습 완료 후 건물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현대서울은 올해 2월26일에 개장했다.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추락 관광객 8명 부상 추락 원인 1..

피드뉴스/사회 2021.11.29

"내 월급빼고 다 오르지.." 치킨·피자·버거 가격 다 올랐다

치킨, 피자, 햄버거 등 주요 외식 가격이 줄줄이 뛰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먹거리 가격 인상에 소비자 물가 부담은 더 커질 예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이달 들어 식품 가격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과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중저가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스쿨은 최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2일 7년 만에 제품 가격을 평균 8.1% 올렸다. 인기 메뉴인 허니콤보는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치킨 2만원 시대'를 열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를 인수한 bhc그룹도 같은날 메뉴 24종 가격을 평균 6.2% 인상했다. 앞서 피자스쿨은 이달 1일부터 모든 피자 ..

피드뉴스/사회 2021.11.29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추락 관광객 8명 부상 추락 원인

1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한 경남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이 추락해 관광객 8명이 크게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생겼다. 28일 경남소방본부와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경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이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승강장 진입을 10m 정도 앞두고 탈선해 7m 높이에서 추락했다. 욕지도 모노레일추락으로 인해 모노레일 열차에 타고 있던 50~70대 8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욕지도 모노레일이 추락 후 시간 간격을 두고 운행을 하는 모노레일 특성상 추가 사고는 없었다. 사고 당시 위쪽 승강장에는 20여 명이 모노레일 탑승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 욕지도 모노레일은 국비 등 117억원..

피드뉴스/사회 2021.11.29

코로나 신종 변이 오미크론 공포, 남아공 등 8개국 입국 제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로 위중증 환자는 물론 사망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신종 변이 '오미크론' 발생으로 전세계가 또 한번 위기에 빠졌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 공포가 전세계로 퍼지는 가운데, 정부가 신종 변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28일부터 남아공 등 아프리카 8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 경유지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도 탑승 수속 과정에서 여권을 확인해 탑승을 제한한다. 내국인 입국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열흘 간 시설에 격리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이에 더해 국내 도착 전에 PCR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함은 물론 국내 도착 후 1일 차와 5일, 그리고 격리해제 전에도 각각 검사가 필요하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으로 발..

피드뉴스/사회 2021.11.28

청년 15만명에 월세 20만원 지원, 2년간 약 3천억 투입

내년 중반부터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청년 월세 지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입장~진천 도로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한 계획·규모 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평가위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을 비롯한 4개 사업의 사업계획·규모 적정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본인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부모)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에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으로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피드뉴스/사회 202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