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서 '모델들의 노출이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조직위 측이 경고 조치를 내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27일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에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 업체는 수영복을 입은 모델을 기용해 선정성 높은 홍보를 했다. 조직위 측은 "제보를 받은 즉시 사실 확인에 나섰고, 바로 업체에 강력한 경고 조치를 한 뒤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부스 운영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업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인데, 금요일 같은 경우는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