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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 수영복, 탈의, 가터벨트... 레이싱모델들의 과한 노출 '19금 모터쇼' 엄중경고

피드뉴스 2021. 12. 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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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모빌리티쇼'(구 서울모터쇼)에서 '모델들의 노출이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조직위 측이 경고 조치를 내리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30일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27일 행사에 참가한 한 업체에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날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많은 상황에서, 한 업체는 수영복을 입은 모델을 기용해 선정성 높은 홍보를 했다.

조직위 측은 "제보를 받은 즉시 사실 확인에 나섰고, 바로 업체에 강력한 경고 조치를 한 뒤에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모델의 의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서는 "부스 운영은 상식적인 수준에서 업체 자율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인데, 금요일 같은 경우는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부분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있는 상황에서 미풍양속을 해치는 부분이어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된 업체와 모델 에이전시 측에 전체적인 의상 점검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서울모빌리티쇼가 끝날 때까지 다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업체를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가 아니라 여자를 보러 간다"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쇼에는 한동안 이 주홍글씨가 따라 붙었다. 모터쇼의 꽃으로 여겨졌던 '컴패니언 모델' 때문이다.

레이싱 모델이 주로 맡는 컴패니언 모델들은 아름다운 미소와 멋진 포즈로 관람객들을 맞아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했다.

 

 

수위를 넘어선 게 문제였다. 일부 컴패니언 모델은 선정적 의상을 입었다. 사진을 촬영하는 일부 관람객들의 도 넘은 요구에 도발적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단순한 목적' 때문이었다.

덩달아 차량 관람을 방해할 정도로 컴패니언 모델 사진만 찍는 일부 관람객들의 볼썽사나운 행태가 모터쇼 때마다 지적됐다.

 

 

일부 컴패니언 모델도 차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본래의 역할보다는 자신이 차보다 '사진발'을 더 잘 받도록 애썼다.

가족이 신차로 눈 호강하러 왔다가 눈만 민망해진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모터쇼가 아니라 모델쇼"라는 비아냥거림이 단골처럼 등장했다.

 

 

한편 지난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5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는 전체 관람가로, 미성년자 및 유아동도 관람이 가능해 가족 단위의 관람객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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