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93

혈당을 천천히, 낮게 올리는 음식은?

요즘 건강한 사람도 혈당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 '당뇨 대란' 경고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에 실패해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한다. 당뇨병을 방치하면 눈, 발, 혈관 등에 위험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혈당 조절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자. ◆ 혈당이란? 꼭 조절해야 하는 이유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당이 바로 혈당이다. 공복 상태에서는 혈당이 떨어지고 식후에는 올라간다. 음식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혈당이 올라가게 된다. 몸이 이를 감지하면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에너지, 세포, 면역기능을 위해 분배한다. 하지만 혈당이 필요 이상으로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며 남은 포도당은 지방으로 쌓여 살이 찌고 당뇨병을 일으킨다. ◆ 혈당... 천천히..

건강정보 2021.12.27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는 음식과 습관 9가지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기나 튀김, 과식으로 열량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빨라진다.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너무 많이 증가해 혈관에 들러붙으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평소 혈액에 좋은 음식과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 1) 음식 ◆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렌티난, 에르고스테롤 등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성분이 들어 있다. 피를 탁하게 하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 뇌졸중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심장학회의 자료를 보면 표고버섯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이고 ..

건강정보 2021.12.26

좋은 식습관 4가지로 중년 뱃살 빼보세요

불혹을 지나면 평소 ‘먹어도 살 안찌던’ 사람조차 배가 나오기 시작한다. 놀라서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힘든 과정에 비해 결과는 미미하기 마련. 혹여 성공하더라도 금새 요요 현상이 찾아온다. 다이어트 방식이 너무 거창해서 평소 생활 방식과 차이가 클 때 일어나는 일이다. 영양학자 샌드 유난 브리코는 “저녁을 굶거나 아예 탄수화물을 먹지 않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렇게 애쓰지 않고도 뱃살을 관리할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너무 큰 노력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결국은 몸에 변화를 가져오는 작은 습관들, 미국 ‘잇디스닷컴’이 보도했다. ◆ 다섯 끼 = 체중 관리 차원에서는 하루 세 끼가 아니라 다섯 끼, 여섯 끼를 먹는 게 좋다. 배가 고플 때까지 참았다가 먹으면 폭식하기 쉽지만, 자주 먹으면 그럴 일이 ..

건강정보 2021.12.26

걱정이 많으면 우리몸은 어떻게 반응할까

우리 모두 때때로 걱정을 한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도 걱정을 떨칠 수 없거나 정상적인 직장생활이나 가정생활에 방해가 되기 시작하면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심하면 건강을 해치고 불안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걱정과 불안. 너무 많이 하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면역계 – 신체 방어 체계 약해짐 걱정이라는 물리적 영향을 받으면, 신체의 면역력도 떨어진다. 화나고 우울했던 과거의 일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신경계 –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자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계는 뇌, 척수, 신경 그리고 뉴런이라는 특수한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걱정을 너무 많이 하면 신경계를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심박수와 호흡 속도가 빨라..

건강정보 2021.12.24

여러분은 긍정적? 부정적? 어떤 사람인가요

긍정적인 생각은 삶을 바라보는 관점,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태도를 반영하며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낙관적인지 비관적인지와 같은 성격 특성이 건강과 웰빙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비관적인 경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은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바꾸는 셀프 토킹에 대해 알아보자. ▶ 최악보다 최선- 긍정적인 사고 긍정적인 사고란 불쾌한 생각이 들거나 경험을 했을 때 더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악이 아니라 최선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은 보통 머리 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무언의 생각의 흐름인 셀프토킹, 자기대화로 시작한다..

건강정보 2021.12.24

겨울철 몸이 근질근질 가려움증, 질병 징후일수도?

요즘 ‘겨울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들면 수분과 피지 분비가 줄어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 목욕 시 때를 밀거나 비누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고,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하지만 뜻밖의 질병으로 가려움증이 지속될 수 있다. 어떤 병들이 있을지 알아보자. 1.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몸에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 나타나는 병이다. 갑상선호르몬이 모자라면 온몸의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으며, 피부는 건조해진다. 쉽게 피로하고 의욕이 없으며 집중이 잘 되지 않아 기억력이 감퇴한다. 식욕이 없어 잘 먹지 않는데도 얼굴과 몸이 붓고 ..

건강정보 2021.12.24

연 1회 건보 혜택 올해 가기 전에 스케일링하자

1년 1회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치과 치료를 꺼리는 환자들이 더러 있다. 마스크를 벗고 입을 벌려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치아는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증상이 크게 악화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커지므로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게다가 치석을 제거하는 '스케일링'은 일 년에 한 차례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올해 기회를 놓치기 전에 치과의원을 찾는 것이 좋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은 1년 1회에 한해 스케일링 시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는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 단위다. 즉 31일까지 스케일링 시술을 받지 않으면 ..

건강정보 2021.12.23

심장 건강 알려면 5가지 알아두자

심장병은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세계인 사망원인 1위의 질병으로 꼽힌다. 자신의 심장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5가지 항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는 바로 혈압, 혈당,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허리둘레의 수치를 말한다. 5가지 항목 중 문제가 있는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의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미국 ‘하버드헬스퍼블리싱’은 각 항목의 권장 수치 및 자신의 측정치 개선에 도움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1. 혈압 : 120/80mm Hg 미만 혈압은 심장이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지와 혈관 상태를 반영한다. 좁고 유연하지 않은 동맥은 혈압을 상승시킨다. 고혈압은 혈관 손상을 가속화해 심장마비의 발단이 된다. 또한 심장의 주요 펌프실을 강제로 확장시켜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뇌 혈관이..

건강정보 2021.12.23

장년층 위암과 젊은층 위암의 차이 확인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잘 걸리는 위암. 통계에 따르면 매년 3만 명 이상에서 발생한다. 가벼운 소화불량, 속 쓰림 정도의 증상 때문에 흔한 위염과 구분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 위암은 암의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과 완치 가능성이 달라지며, 모든 암 중에서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예후가 극과 극을 보이기 때문이다. 조기 치료 시 생존율 100%, 4기 시 생존율 15% 이하를 보이는 등 병기에 따라 5년 생존율이 확실히 달라진다.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위암에 대한 사실들을 몇가지 짚어본다. 젊은층 위암과 장년층 위암, 어떻게 다를까 위암은 50-60대에서 발병위험이 높지만 40대 이하에서도 생길 수가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군에서 생긴 위암은 예후가 더 좋지 않다. 위암은 형태에 따라 ..

건강정보 2021.12.23

염증 줄여주고 피 잘 흐르게 도와주는 식품 7가지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진 부위나 과자·튀김 등을 즐기고 운동과 담을 쌓으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 혈전 등이 생겨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몸속 염증 수치가 높아져 각종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증가한다. 피의 흐름을 돕고 염증을 줄여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 물 피를 구성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수분이다. 혈액 속에 수분이 모자라 피가 끈끈해진 것을 상상해보자. 이미 혈관질환 징후가 있는 사람은 혈전이 생기고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을 못 마시는 수면 중 새벽에 돌연사가 많은 것은 이와 관련이 있다. 몸속의 세포 등 오래된 물질을 새 것으로 교체하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염증 ..

건강정보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