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93

몸에 좋지만, 많이 먹으면 살찌는 음식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특정 음식을 집중적으로 먹다보면 또 다른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소문만 식품도 마찬가지다. 무엇이든 과식하지 말고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지나치게 먹으면 살찌는 건강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자. ◆ 과일주스 과일은 혈당 조절을 위해 생과일 그대로 먹는 게 좋다. 100% 과일주스를 내건 제품도 공장을 거친 것은 설탕이 없어도 합성 물질인 액상과당이 들어간 일부 제품이 있다.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살이 찔 수 있다. 비타민 등이 있다고 해도 양이 적어 건강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과일주스는 포장의 성분표시를 잘 살펴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 일부 상점에서 직접 만드는 과일주스는 당분, 탄산음료를 넣는 경우도 ..

건강정보 2022.01.03

몸냄새 난다면 점검해야 할 부위 9

나이가 들면서 냄새가 변하거나 심해질 수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하면 체내 배출 대사가 원활해지지만, 노화하면 각종 대사기능이 저하돼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노폐물이 축적된다. 이에 따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체취는 심해질 수 있다. 평소 비듬이나 지루성 피부염 등 피지분비가 활발한 경우 더욱 냄새가 나기 쉽다. 꼼꼼하게 잘 씻어야 하는 냄새나는 부위 ◆ 겨드랑이 = 피부 땀샘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다.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지방산과 피지가 포함되는데, 피부 세균에 분해되면 냄새 원인이 되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아래에 특히 많이 분포되어 있다. ◆ 발 =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발냄새가 더 심할 수 있다. 발의 각질층이 땀과 섞여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건강정보 2022.01.02

복을 불러들이는 좋은 습관 6가지

하루의 가장 작은 습관들 중에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성공을 향해 가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있다. 임인현(壬寅年) 새해다. 새해에는 이런 습관들을 가지려고 노력해보면 어떨까. 이와 관련해 ‘아이엔씨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1. 건강 돌보기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잘 돌보느냐는 생활의 질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 자신의 육체와 영혼을 돌보는 작은 습관은 인생의 목표와 업무와 씨름할 때 힘과 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반적인 웰빙을 향상시킨다. 2. 충분한 수면 잠을 충분히 자면 더 건강하고 행복해진다. 기분을 향상시키고 피로를 없애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 적절한 수면이야말로 건강과 내면의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잠을 더 잘 자면 더 나..

건강정보 2022.01.02

뱃살 빼는데 좋은 걷기 운동법

걷기의 건강 효과는 여러 가지다. 에너지를 북돋우고, 지방을 태우고, 심장을 강화한다. 15분만 걸어도 혈당 수치 조절과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날씬한 허리를 만드는데도 걷기 운동은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뱃살 빼는 데 좋은 걷기 운동법을 알아본다. 3주 단위의 운동법으로 이를 반복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1주차: 기초 다지기 1주차 월요일은 평평한 땅에서 1㎞를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걷는다. 그 다음 즐기는 마음으로 산책하듯 1㎞를 더 걷는다. 화요일은 10분간 빨리 걷고, 5분간 활기차게 걷고, 5분간 산책하듯 걷는다. 수요일은 휴식을 취하고 목요일에는 10분간 빨리 걸은 다음 근력 운동의 하나인 런지(lunge)를 한다. 런지 운..

건강정보 2022.01.01

노화 증상이 걱정된다면 노화에 좋은 5가지 음식을 드세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다. 새해를 맞으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또 한해를 간다는 희망과 함께 또 한해를 보내면서 늙어가는 신체에 실망감이 들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여러 연구 결과가 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노화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투데이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노화를 방지하는 식품을 알아본다. 1. 십자화과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등)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꾸준히 섭취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

건강정보 2022.01.01

중년 근력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 5가지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빠지지 않는 인사가 “건강하세요”다. 중년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을 좌우하는 길목이다. 중년에 건강을 확보하지 못하면 노년에 각종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근력 유지도 그 중 하나다. 음식과 운동에 신경 쓰지 않으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드는 근감소증까지 걸릴 수 있다. 중년의 버팀목 근력 유지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새해 결심에… 매일 스쿼트, 까치발 운동 하기 새해엔 거창한 건강목표보다는 매일 스쿼트, 까치발 운동을 넣어 보자. 노년에도 근력을 유지하는 것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된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스쿼트가 부담스럽다면 무릎을 반 정도만 굽히는 선에서 마무리하자. 이마저 여의치 않으면 뒤꿈치를 들고 발끝으로 서 있는 까치발 운동을 반복해보자. 스쿼트보다..

건강정보 2022.01.01

노화로 인한 청력손실은 남성이 더 취약하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청력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미국 여성들의 경우 과거에 비해 청력손실이 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노인에 비해 여성노인이 난청을 훨씬 더 늦게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대 ‘인생 과정 및 노화 연구소’의 에스미 풀러-톰슨 소장이 이끄는 연구진은 65세 이상의 미국인 50만 명을 매년 표본으로 추출한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의 데이터를 토대로 2008년~2017년의 청력 손실을 비교했다. ‘청각장애가 있거나 심각한 난청인가‘라는 설문에 답한 사람은 총 540만 명에 이른다. 2008년 심각한 청력손실을 보고한 노인은 16.3%였는데 2017년에는 14.8%로 줄었다. 65세 이상 미국 노인 전체에 적용하면 73만9000명이나 감소한 것이다. 풀러-톰슨 소장은 “청력 손실은 ..

건강정보 2021.12.31

블랙커피 좋아하는건 맛이 아니라 유전때문?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한다면 그건 맛 때문이 아니라 유전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사람이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하는 것은 그 맛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유전자 변이로 인해 카페인 성분을 더 빨리 대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의하면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을 좋아하는 사람의 유전자 안에는 블랙커피와 다크 초컬릿에 대한 선호 성향이 깃들여 있으며, 그 사람은 이 씁쓸한 맛의 기호식품을 정신적 각성(정신 자극 효과)과 연관시킨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 마릴린 코넬리스 부교수(예방의학·영양학)는 “그런 사람의 유전자 변이는 카페인에 대한 신진대사의 속도가 더 빠른 것과 관련이 있고, 미각과는..

건강정보 2021.12.31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은?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에서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실상 국내 최다 발생 암이 되면서 폐·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곧바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두고 먹으면 도움이 된다. 물론 금연과 함께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연기 등에 주의하는 등 일상에서 호흡기 건강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 곶감 곶감 표면의 흰 가루가 뜻밖에 호흡기 건강에 기여한다.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고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데 좋다.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흡연자의 몸속에 쌓인 니코틴을 배출하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설사 증상 완화를 돕는다. 다만 감보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배 배도 예로부터 기침, ..

건강정보 2021.12.31

식사가 부실할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

많이 먹어도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한 이유다. 먹는 데 보다 공을 들여야 한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 어떤 게 있을까? 뭘 먹어야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머리카락 = 하루에 100가닥 정도 빠지는 게 정상. 그러나 철분이 부족하면 그보다 훨씬 많이 빠진다. 자고 난 베개에, 샤워를 하고 난 욕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셀 수 없이 떨어져 있다면 식단을 점검할 것. 철분은 고기, 간, 시금치, 콩류, 캐슈너트 등에 풍부하다. ◆ 입 = 엽산, 티아민 같은 비타민 B군 섭취가 부족하면 입이 마르고 감각이 없어진다. 심하면 입안 전체가 아프고 화끈거리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을 앓게 될 수도 있다. 바나나, 딸기, 시금치, 완두콩,..

건강정보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