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93

복근운동을 했는데 왜 허리가 아플까?

여러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운동을 따라해봐도 통증 때문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복근운동을 들 수 있다. 출렁이는 뱃살을 줄이고 탄탄하게 해준다는 복근운동을 조금만 해도 허리가 아픈 사람들이 있다. 복근운동할 때 나타나는 허리통증, 자연스러운 현상인 걸까? 통증을 꾹 참고 운동을 하면 정말 뱃살 없이 탄탄해질까? 복직근은 8개 근육무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위 6개를 식스팩 또는 ‘王(왕)’자라고 부른다. 복근운동을 할 때 운동을 직접 하는 곳은 복직근과 옆구리의 외복사근이다. 운동을 도와주는 곳은 대퇴근이다. 운동하는 근육을 반대편에서 버텨주는 길항근은 허리의 척추기립근이다. 복근운동을 할 때 허리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척추기립근이 아프거나 척추 밑부분 즉 요추에 통증이 가기 때문이다. ◆ ..

건강정보 2021.12.22

겨울철 건강하게 목욕하는법은?

우리 신체는 피부를 통해 호흡하고,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한다. 이 같은 호흡과 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땀과 털구멍이 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야 한다. 피부가 충분히 열리지 않으면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쌓인다. 그럴 경우 노폐물의 열과 독이 피부를 가렵게 하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더운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땀구멍을 열어주는 목욕은 피부와 폐의 적극적인 소통을 촉진하고 몸속 노폐물의 배출을 쉽게 해준다”며 온욕을 권장한다. 목욕으로 땀을 뺄 때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함을 느낄 정도의 온도가 적당하다. 목욕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다면 미지근하게, 격렬한 운동 뒤의 피로 해소가 목적이라면 뜨겁게…...

건강정보 2021.12.22

손이 퉁퉁 부었을 땐 이렇게 해보세요

자꾸 손이 붓는다. 이유가 뭘까? 아기를 가졌거나 부상을 입었다면 손이 부을 수 있다. 짜게 먹는 사람, 잠이 부족한 사람도 손이 쉽게 붓는다. 손이 붓는 걸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벌써 부었다면 어떻게 다스리는 게 좋을까? ▶ 마사지 = 손이 이미 부었다면 로션을 바른 다음 편하게 잡는다. 이때 손이 어깨 높이 정도에 있으면 좋다. 손가락 끝부터 손등과 바닥을 거쳐 손목까지 부드럽게 문지를 것. 손가락 마디, 그리고 손가락 사이의 관절도 꾹꾹 눌러주면 좋다. ▶ 애지중지 = 손목이며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손을 아끼는 게 첫 번째 방책이다. 문은 손이 아니라 몸으로 밀어 열 것. 손에 드는 가방이 아니라 어깨에 메는 가방을 사용할 것. 무거운 냄비나 프라이팬은 반드시 양손으로 들 것. ..

건강정보 2021.12.22

사라진 여성 성욕을 되찾는 방법은?

영국 여성의 50%가 성욕 결핍, 불감증,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등 성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 10명 중 1명은 성욕감퇴장애(HSDD) 진단을 받는다. 이는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무관심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일부 여성들은 성욕을 되찾기 위해 ‘여성 비아그라’(성분명 플리반세린)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으나, 성욕을 자연스럽게 되살릴 방법도 없지 않다. 저명한 성심리학자 클레어 모리슨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여성들이 왜 성욕감퇴를 겪는지 설명했다. 그녀는 “친구들과 깊은 대화 끝에 자신의 성욕이 정상인지 의문을 품는 여성들이 많지만, 성욕저하 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경구 피임약 등의 피임법이 ..

건강정보 2021.12.21

'코피' 나는 이유는?... 머리 뒤로 젖히면 안돼요

겨울철에는 건조한 탓에 코피가 나기 쉽다. 날씨뿐만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유독 코피를 잘 쏟는 사람들이 있다. 코피는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콧속은 혈관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코피가 나기 쉬운 구조다. 다행히 대부분의 코피는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 일생을 살면서 누구나 코피를 흘릴 수 있지만 특히 2~10세 아동과 50~80세 성인에게 흔하다. 코피의 유형은 크게 전방과 후방에서 나는 형태로 나뉜다. 전방 코피는 코 앞쪽의 작은 혈관들과 연관이 있고, 자가치료를 통해 출혈을 멈출 수 있다. 반면 후방 코피는 비강 깊숙한 곳에 위치한 혈관에서 좀 더 많은 출혈이 일어나는 코피다. 스스로 멈추기는 어렵기 때문에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코피..

건강정보 2021.12.21

합성 영양제, 천연 영양제...영양제 '잘'먹는 법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16년 3조 5563억 원이던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4조 9805억 원까지 커졌고, 2030년에는 25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4명은 영양제를 먹고 있을 만큼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성장했다. 코로나19 이후 건기식, 즉 영양제의 판매는 더욱 증가했고 다양한 기능을 내세운 광고도 늘어났다. 과연 어떤 영양제가 좋은 것이며, 어떻게 먹어야 할까? 영양제의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아도 천연 영양제인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법적으로 ‘천연’이라 표기할 수 있는 규제가 모호한 실정이라 일반 소비자가 천연 영양제를 고른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 천연 영양제 천연 영양제란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과일이나 채소 또는 추출한..

건강정보 2021.12.21

혈관 뚫어주는 순환에 좋은 음식 10가지

원활한 혈액순환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피는 우리 몸의 고속 도로와 같아서, 심장과 뇌, 근육과 피부로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한다. 혈액순환을 돕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건강한 식단은 기본 중 기본이다. 운동, 수분 공급, 체중 관리, 금연과 함께 건강한 식단은 순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을 알아보자. 1. 비트 비트는 질산염이 풍부해서 우리 몸에서 산화질소 생성을 촉진한다. 산화질소는 자연적으로 혈관을 느슨하게 하고 조직과 장기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자들은 비트 주스가 수축기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2. 기름진 생선 연어, 고등어, 송어, 청어, 그리고 넙치와 같은 ..

건강정보 2021.12.20

하얀 치아를 갖고싶다면 이렇게

치아가 누렇게 변색하는 것은 흡연자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셔도 치아에 색소가 침착한다. 일상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유지하기 어려운 하얀 치아. 치아를 하얗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칫솔질 칫솔질을 오전에 두 번, 오후에 두 번 하면 좋다. 머리가 작은 칫솔로 입안 구석구석을 닦아준다. 칫솔질 후에 치실로 마무리하고 물로 헹궈내는 게 좋다. 2. 베이킹 소다 사용 연구에 따르면, 베이킹 소다 성분이 있는 치약이 일반 치약보다 미백 효과가 더 뛰어나다. 그런 치약이 없다면 물 한 컵에 식용 베이킹 소다 한 티스푼을 타서 그 용액을 칫솔에 묻혀 양치하면 된다. 다만, 베이킹 소다 양치는 치아의 법랑질을 마모시킬 수 있으므로 가끔만 하는 게 좋다. 3. 치즈 섭취 이를 하얗게 하..

건강정보 2021.12.20

내가 마신 '술' 뱃살로만 갔을까?

코로나19로 약속 잡기도 힘들고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 매일 밤 넷플릭스 드라마나 웹툰을 보며 혼술을 즐기는 것이 소확행이 된 경우가 많다. 과음한 다음날 유독 아랫배가 두루뭉술한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술을 마시면, 뱃살이 많이 찌는 걸까? ▶ 사실 뱃살만 찌지는 않는다 술의 주 성분인 알코올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다. 알코올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는 거의 ‘0’에 가까워 엠티 칼로리(empty calorie)라 부른다. 알코올은 1g당 칼로리가 7kcal 정도. 이렇게 영양가는 적으면서 열량만 높은 식품을 엠티 칼로리 식품이라고 한다. 사이다, 도넛, 아이스크림 등도 엠티 칼로리에 포함된다. 술 자체 칼로리도 무시할 수 없는데 여기에 곁들여 먹는 음식 칼로리도 추가된다. 이렇게 먹는 안주는 그대로 잉..

건강정보 2021.12.19

나이들수록 이 영양소 더 챙기세요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신체는 서서히 변화를 경험한다. 청년기를 지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게되며, 몸에서 빠져나가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주의해야 할 질병도 늘면서 균형잡힌 영양소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서 더욱 챙겨야 하는 영양소들을 알아보자. ▶칼슘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흡수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미네랄을 잃기 시작할 수 있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쉽게 골다골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칼슘은 우리의 근육, 신경, 세포, 그리고 혈관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도와준다. 50세 이상의 여성과 70세 이상의 남성은 다른 연령대의 성인들보다 20% 정도 더 많은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우유, 요구르트, 그리고 치즈는 좋은 공급원이다. ▶오메가-3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기에..

건강정보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