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93

점점 떨어지는 기억력... 50대 이후 기억력 높이는 방법은?

기억력이란 이전의 인상이나 경험을 의식 속에 간직해 두는 능력을 말한다. 기억력은 뇌기능과 연관이 돼 있다. 이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뇌기능이 쇠퇴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해지고 뭔가를 자꾸 깜빡 잊는 일이 많아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기억력 감퇴를 ‘세월의 운명’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훈련을 병행할 경우 기억력 감퇴는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한다. 중년기에 접어들면서 기억력 감퇴를 막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건강한 식단 건강의 기본은 섭식이다. 인지능력 역시 무엇을 먹는가에 영향을 받는다.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은 인지능력 쇠퇴를 지연시키고 알츠하이머병 진전 속도를 늦추지만, 장기 작업 기억은..

건강정보 2021.12.15

겨울철 운동시, 옷 입을때도 순서가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도 움츠러들고 운동을 하고자 하는 동기도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이때, 추운 날씨에 운동할 때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들로 건강한 겨울을 나보자. 당연하지만 겨울철 야외 운동 시 꼭 알아두어야 할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햇볕에 피부가 타기 쉽다. 특히 눈밭이나 고도가 높은 곳에서 운동을 한다면 더욱 신경써야 한다.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립밤을 바른다. 어두운 선글라스나 고글을 써서 눈과 얼음으로 인한 눈부심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추운 날씨에 운동할 때는 안전하게 추운 날씨라 해도 운동은 거의 누구에게나 안전한 활동이다. 하지만 천식이나 심장..

건강정보 2021.12.15

마흔 넘으면 끊어야 하는 음료는?

현대인은 하루 열량의 최대 22%를 음료에서 얻는다. 30년 만에 두 배로 늘어났다.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들 연구에 따르면 음료로 섭취하는 열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1년에 최대 8kg 감량도 가능하다고한다. 마흔 즈음, 허리둘레도 문제지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을 조심해야한다. 40세가 넘으면 삼가야 할 음료를 알아보자. ▶핫초코 카카오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이지만, 여기에 설탕과 크림을 얹다 보면 어느새 ‘칼로리 폭탄’이 된다. 특히 카페나 커피 체인점의 제품이 그렇다. 스타벅스의 핫 초콜릿은 열량이 435칼로리에 달한다. 집에서 타 먹는 코코아 열량의 2배가 넘는다. ▶에너지 드링크 해로운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이 있다. 치아를 부식할 수 있는데 그 정도가 탄산음료보다 심하다...

건강정보 2021.12.15

대학원생에게 몹쓸 짓 한 국립대학교 교수 '파면'

경남에 있는 한 국립대학교에서 조교수가 출장에서 대학원생을 추행해 파면 되었습니다. 피해 학생은 충격에 학업까지 포기하였습니다. 교수에게 피해를 본 학생은 다른 학교에도 있었습니다. 대학원생이 교수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며 학교에 제출한 신고서에는 1년동안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피해자는 현재도 고통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A씨는 지난 해 경남 지역 국립대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아 교수의 추행은 시작되었습니다. 주로 연구 목적으로 함께 출장을 다니거나 둘이 술을 마시는 자리에서 추행은 일어났습니다. A씨는 " 주로 손을 잡으시거나 팔짱을 끼거나, 호텔 방 앞에서 포옹한다던가 제 호텔 방 안에 들어가려하고 들어온 적도 있다 " ..

건강정보 2021.12.15

숙면하고 싶으면 꼭 지켜야할 7가지 방법

잠자리에 들었는데 이런 저런 생각이 멈추질 않는다. 성가신 것은 물론 깊은 잠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최근 ‘통합 정신의학’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잠잘 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운 것이 아닐지라도 불면증을 가진 사람들의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에 해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멈출 수 없는 데는 이유가 있다. 하루 종일 뇌는 새로운 정보를 수집하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조용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 침대에 눕는 순간에 그 날의 모든 정보들이 물밀듯이 쏟아지는 것. 여기에 불안이나 반성도 심란한 마음에 한 몫을 차지한다. 한밤중에 자주 일어나 꼬리를 무는 생각 때문에 다시 잠들지 못한다면 삶에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단..

건강정보 2021.12.13

7가지 식품을 일상에서 꼭 줄여 체중 조절해보세요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몸무게는 크게 변동이 없다. 뱃살도 여전하다.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식사 외에 배고플 때 먹는 간식 때문일까? 살빼기 위해 꼭 줄여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 과일주스, 무가당 주스… 뜻밖에 ‘당’이 많은 식품들 콜라, 사이다 등 탄산음료를 줄여도 과일주스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무가당’ ‘과일’이라는 명칭의 유혹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과실음료류 100g에는 당이 11.6g이나 들어 있다. 무가당 과실음료류 100g에도 당이 10.5g 가량 함유되어 있다. 뜻밖에 탄산음료류 9.1g에 비해 많은 양이다. 탄산음료의 당은 제품에 따라 4.5g의 가감이 있을 수 있다. 체중조절을 위해..

건강정보 2021.12.13

'이 음식'먹으면 뼈의 노화 늦춰진다.

나이 들면 뼈도 노화한다. 20~30대에 최대 골량을 이룬 후 점차 뼈의 양이나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한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이 크게 감소하면서 뼈의 양도 급격히 줄어든다. 뼈 건강을 지키지 못하면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이 흔들릴 수 있다. 넘어지면 쉽게 골절되어 오랜 입원으로 폐렴까지 얻어 위험상황을 맞을 수 있다. 골감소를 늦출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넘어지면 대퇴골 골절… 사망까지 초래하는 무서운 ‘골감소’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은 대수롭지 않은 병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넘어져 대퇴골, 척추 등에 골절이 발생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인들의 낙상 사고가 매우 위험한 이유다. 골감소증은 골다공증 전 단계로 골밀도가 정상 이하로 줄어들어 골절의 위험이 높다. 따라..

건강정보 2021.12.13

상비약으로 바셀린이 필요한 이유 6가지

석유 젤리(petroleum jelly)로도 불리는 바셀린은 원유에서 휘발유, 등유 등을 증류하고 남은 잔여물을 정제하여 만든 혼합물이다. 바셀린(Vaseline)은 석유 젤리 제품의 상표명이지만 일반 명사화했으며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외래어다. 화석연료에서 나온 화학물질이라니 왠지 찜찜한 생각도 들지만, 보습 및 외상치료 효과가 탁월해 다방면에 사용된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바셀린의 효능과 용도를 정리했다. ◆상처 보호 = 베거나 덴 상처에 바르면 일종의 코팅 효과가 발생한다. 2차 감염을 막고 상처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는 걸 완화한다. 상처에 바셀린을 바르면 그냥 방치했을 때보다 치유 기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 ◆피부병 = 건선, 습진, 아토피 피부염이 생긴 부위에 바를 수 있다..

건강정보 2021.12.12

'이 운동'으로 혈압, 혈당 조절하세요

당뇨병을 앓는 사람 중 50% 이상에서 고혈압이 있고, 특히 65세 이상 당뇨 환자 70%가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자료). 혈압과 혈당을 동시에 관리해야 한다는 과제를 던지고 있다. 혈압·혈당 조절에는 음식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혈압·혈당 조절에 가장 좋은 운동은 무엇일까? ◆ 의사가 우선적으로 권고하는 ‘이 운동’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줄넘기, 테니스, 에어로빅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운동 중 숨을 통해 산소를 공급받아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혈압과 혈당이 낮아지고 체중이 줄어든다.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감소해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된다. 스트레스도 줄어..

건강정보 2021.12.12

위염! 아직도 얕잡아 보시나요? '이것'되면 큰일나요

주위에 둘러보면 소화불량을 달고 살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위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너무 흔하기 때문에 위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염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염을 진단받아도, 대부분 이를 위해 치료를 하거나 악화되기 전에 예방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너도 나도 걸린다’는 위염이 실제로는 위암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이 높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위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놔두다 결국 위암으로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위염이 반복되다 위점막 변하는 ‘장상피화생’ 조심 위장 표면은 헬리코박터균이나 식습관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쉽다. 처음 생긴 위염은 단계를 거쳐 발전한다. 염증이 생기고 낫고..

건강정보 202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