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193

결국 한국에도 들어온 '오미크론 증상' 기존 코로나와는 다르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델타보다 더 감염력이 높다는 오미크론, 증상은 기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할까?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주요 증상에는 발열(37.5℃ 이상), 기침,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인후통, 후각·미각상실이 있다. 그 외에 피로, 식욕감소, 가래,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혼돈, 어지러움, 콧물이나 코막힘, 객혈, 흉통, 결막염, 피부 증상 등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발견한 의사이자 남아프리카의학협회 회장 안젤리크 쿠체 박사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환자가 대..

건강정보 2021.12.02

물을 가장 많이 마셔야 할 나이는 30~50대 여성

물을 가장 많이 마셔야 할 연령대는? 활동력이 많은 20대일까? ‘물 마시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혈액 흐름, 체온 조절 등 건강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외로 우리는 물을 덜 마시고 있다. 청량음료, 커피는 물이 아니다. 맹물을 마셔야 한다. 나이별 물 섭취량과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보자. ▶ 물 하루 충분 섭취량… 여성은 30~50대 최고, 남성은 20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보건복지부·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연령별 ‘하루 물 충분 섭취량’은 남녀의 차이가 있다. 여성은 20대(709mL)보다 30~50대 여성이 물을 가장 많이 마셔야 하는 연령대다. 30~49세 772mL, 50~64세 784mL이다. 65~74세는 624mL이다. 반..

건강정보 2021.12.01

남성도 ○○ 때문에 섭식장애가 늘고있다.

폭식과 거식 등 여성의 섭식 장애는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다. 그러나 부정적 신체 이미지로 고민하는 것은 여성만이 아니다. 미국섭식장애협회(NEDA)에 의하면 섭식장애를 겪는 약 3명 중 1명은 남성이다. 남성의 섭식 장애가 늘고 있다. 사회적 시선때문에 섭식 장애를 겪으면서도 문제를 부인하고 치료 받기를 주저하는 남성이 많다. 의료진도 섭식장애를 주로 여성만의 문제라고 가정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불안과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졌듯이 남성의 섭식장애를 정신건강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주변의 이해를 얻는데 중요하다. ▶남성 섭식장애는 어떻게 다른가 일반적으로 여성의 섭식 장애는 날씬한 몸매를 위한 체중 감량에 대한 욕구와 관련이 있다.남자들은 다르다. 사춘기 섭식장애를 연구하는 샌프란..

건강정보 2021.12.01

겨울에 먹으면 좋은 과일 5가지

날씨가 추울 때는 특히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C가 면역 체계 작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혹시 걸리더라도 빨리 털고 일어나도록 돕는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난해 ≪영향학(Nutrients)≫ 저널에는 비타민 C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들의 사망률을 낮추고 회복 속도를 높인다는 논문이 실리기도 했다. 비타민 C와 함께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들, 어떤 게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에브리데이헬스’가 소개했다. ◆ 귤 = 한라봉, 진지향 등 다양한 종류의 귤속 과일, 그리고 오렌지도 마찬가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왜 그렇게 중요할까? 백혈구 생산을 돕기 ..

건강정보 2021.12.01

커피 언제 마시는게 좋을까? 효능 최대로 올리는 방법은?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기 어려운 세상이다. 커피의 장·단점이나, 마시는 시간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무시할 것도 있지만 참고할만한 내용도 많다. 나의 건강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개개인의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는 없다. 많이 알려져 있지만 커피와 위염, 빈혈, 불면증, 골다공증 등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효과는 각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판단해 보자. ▶ 아침에 일어나자 커피 한 잔… “위 점막부터 생각하세요” 아침 기상 직후 공복에 진한 커피 한 잔부터 마시는 사람이 있다. 졸음이 달아나고 정신이 번쩍 드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는 좋지 않다. 아침 공복의 위는 점막이 민감해진 상태다. 위산도 많이 분비되어 있다. 위염이 있는 사람은 쓰린 증..

건강정보 2021.11.30

집밥 해먹는데도 왜 살이 안 빠지지?

한식은 양식보다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와 무기질은 풍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현미밥 한 공기를 다 먹어도 4000kcal를 넘지 않는다. 하지만, 가정식만 먹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이것 먼저 바꿔보자. 맛은 그대로, 칼로리는 확 낮추면서 건강은 챙길 수 있는 식재료들이 있다. ▶ 소금 대신 천연조미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한국인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4,878mg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에 2배를 넘는 수치다. 한식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찌개와 국 등은 나트륨이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혈관 내 삼투압이 증가하고 혈액량이 많아진다. 이로 인해 팽창된 혈관은 내부 압력을 높이고,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건강정보 2021.11.30

예방은 쉬우나, 가장 무서운 암은?

간암은 참 무서운 암이다. 췌장암보다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 무서운 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간암은 ‘가장 예방하기 쉬운’ 암이다. 다른 암들은 원인을 정확히 알아내어 예방하는 게 어렵다. 아직도 발병 원인을 모르는 암도 많다. 반면에 간암은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1차 예방이 가능하다. 위험요인이 생겼어도 간암으로의 진행을 중간 단계에서 막을 수 있는 2차 예방도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매년 간암 환자가 쏟아진다. ◆ 충분히 예방 가능한데… 췌장암보다 사망률 높고, 환자 수 2배 통계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암 사망률은 폐암, 간암, 대장암 순(남자)으로 높다.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보다 사망률이 높다. 환자 수는 2배다. 간암은 2018년에만 1만 5736명의 신규환자가 쏟아졌..

건강정보 2021.11.29

숙취해소제도 소용없다? 해장 하려면 '이것'부터

깨질 듯이 아픈 머리, 배에 올라탄 것처럼 울렁거리는 속. 아무리 누워있어도 나아지는 게 없다…. 큰일이다, 숙취다. 숙취는 왜 생길까? 술은 에탄올과 물의 화합물이다. 술을 마시면 몸에선 에탄올이 분해돼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 이는 얼굴을 붉게 달아오르게 하고, 기분을 좋게도 만들지만, 심장을 빨리 뛰게 하고 다음날 숙취까지 만들어낸다. 그렇다면 아세트알데히드 생성을 줄이거나,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는 방법은 없을까? ▶ 콩나물 ‘해장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콩나물국이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B1이 풍부하고, 몸통에는 비타민C,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다.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알데히드를 제거, 숙취해소에 매우 뛰어난 성분이다. 또한, 콩나물은 ..

건강정보 2021.11.29

섹스리스 커플 만드는건 우울증과 만성질환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섹스리스 문제를 심리사회적·의학적 측면으로 다룬 토론이 28일 대한성학회(회장 배정원) 추계학술대회에서 열렸다. ‘핫 이슈:늘어나는 섹스리스’ 세션에서 김수진 한림대 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는 “건강상의 문제와 만성질환, 노화와 갱년기, 성기능 장애가 의학적으로 섹스리스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와 같은 만성 질환은 성생활에 장애를 일으키고, 우울증과 스트레스, 수면장애 역시 성욕구를 저하시키는 주요한 원인”이라고 발표했다. 올 상반기 서울 만 19세 이상 남녀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성생활 설문조사에서 36%가 1년간 성생활을 갖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2000년 동일한 문항을 사용한 조사에서는 11%였던 섹스리스 인구..

건강정보 2021.11.29

음식이 보약! 치유를 도와주는 힐링 푸드 5가지

좋은 먹거리는 약과 같다. 약식동원! 우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병이나 상처를 치유할 수 있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다. ◆정어리 = 골절상에 좋다. 서양에서 정어리는 주로 통조림으로 팔린다. 따라서 뼈째 먹기 때문에 칼슘을 많이 먹을 수 있다. 한국이라면 꽁치 통조림이나 멸치로 응용할 수 있다. 등푸른생선에는 비타민 D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 ◆덜 익은 바나나 = 설사에 좋다. 바나나는 원래 구입해서 좀 두었다 먹어야 맛있는 후숙 과일이다. 그러나 푸른 기가 도는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전분이 있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에 내려가 섬유질 역할을 한다. 소화관 내 유익한 박테리아가 번식하는 데 도움을 준다. ㅇㅇㅇ ◆김치 = 더부룩한 속을 가라앉힌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박테리..

건강정보 202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