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한 사람의 경고로 6% 가까이 급락했다고 합니다. 찰리 멍거 버크셔헤더웨이 부회장이 "현재의 버블이 IT버블보다 심각하다"고 경고하자마자 미국 증시의 성장주는 물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은 4일 오후 1시 48분(한국시간) 업비트 기준 전일대비 3.66% 하락한 6555만7000원에 거래 디었으며 이더리움은 4.01% 내린 514만1000원에 거래 됐습니다. 이 같은 급락은 찰리 멍거 부회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비판한 데 따른 것인데요. 멍거 부회장은 이날 호주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 참석해 "암호화폐는 존재하지 말았어야 한다"며 중국의 규제 조치를 칭찬했다고 합니다. 이어 "영어권 문명이 암호화폐와 관련 잘못된 결정을 내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