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1000억 원대 '잭팟'을 터뜨렸다는 소식이다. 이정재와 공동으로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과 경영권을 게임업체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에 매각하는 투자합의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20년 지기 절친 이정재와 함께 공들여 만든 회사가 설립 5년 만에 거대자본의 투자를 받고 날개를 단 셈이다. 정우성은 설립 초기 이정재와 함께 아티스트컴퍼니의 공동대표를 맡으면서 사업 전반을 돌보다가 현재는 이사 직만 맡고 본업에 충실하고 있다. 다만 정우성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정재와 함께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업가적인 측면도 발휘하게 됐다. 정우성이 밝힌 매각 배경은 무엇일까. 정우성은 4일 다수 매체와 화상으로 동시 진행된 '고요의 바다 제작자 정우성 인터뷰'를 통해 최근 '잭팟'을 터뜨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