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관이 지속적으로 수축할 경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질 수 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나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의 경우 이미 딱딱해지고 좁아진 상태의 혈관이 더욱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채소류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혈관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혈관 건강에 좋은 채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마늘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은 항산화 성분으로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몸속에서 살균과 해독 작용도 합니다.
알리신을 더 잘 섭취하기 위해서는 마늘을 먹을 때 생마늘을 으깨거나 삶아서 먹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는 생마늘을 먹기 전에 미리 자르거나 으깨 놓으면 알리신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으며, 마늘은 구울 때보다 삶아 먹을때 S-알리시스테인이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 콩나물
콩나물은 혈관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콩나물에 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의 몸통, 머리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콩나물을 먹을 때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금치
시금치에는 다량의 질산염이 들어있습니다.
시금치안의 질산염은 우리의 몸속에서 산화질소로 변해 혈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산화질소는 혈관을 이완과 확장시키는 작용에 관여하는데요.
시금치 속 영양성분을 많이 섭취하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익혀 먹을 경우에는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양배추
양배추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위장뿐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를 섭취시 지방 성분과 같은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혈관 속 노폐물도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 양배추에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도 많이 들어있는데요.
양배추의 영양 성분 섭취를 잘 하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만약 생으로 먹기 어려울 경우 물에 데치지 말고 쪄서 먹는 방법이 영양손실을 줄일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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