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먹어도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한 이유다. 먹는 데 보다 공을 들여야 한다고 몸이 보내는 신호, 어떤 게 있을까? 뭘 먹어야 다시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 머리카락 = 하루에 100가닥 정도 빠지는 게 정상. 그러나 철분이 부족하면 그보다 훨씬 많이 빠진다. 자고 난 베개에, 샤워를 하고 난 욕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셀 수 없이 떨어져 있다면 식단을 점검할 것. 철분은 고기, 간, 시금치, 콩류, 캐슈너트 등에 풍부하다. ◆ 입 = 엽산, 티아민 같은 비타민 B군 섭취가 부족하면 입이 마르고 감각이 없어진다. 심하면 입안 전체가 아프고 화끈거리는 구강 작열감 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을 앓게 될 수도 있다. 바나나, 딸기, 시금치, 완두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