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오남용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여성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관련 문제의 발생 위험성도 더 크다. 이와 관련, 음주에 있어 성별 차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구가 발표됐다. 스트레스를 겪으면 그 자체만으로 여성의 과음을 초래하지만, 같은 스트레스를 겪어도 남성은 이미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만 더 많은 음주로 이어진다는 내용이다.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연구팀은 모의 술집 환경에서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혹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상황에서 알코올 음료를 마시도록 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는 여성이 자신이 의도한 것보다 과음을 초래했지만 남성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제1 저자인 줄리 패톡-페컴 연구조교수는 “어떤 사람은 술 한두 잔만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