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은 최근 본인의 SNS에 본인이 읽던 책 한 페이지를 사진 찍어 올렸는데요. 책에는 "누군가와 늘 함께였던 장소에 더는 그 사람이 없을 때 장소는 이전의 기억을 잃은 낯선 공간이 되어 나를 반긴다" "익숙했던 집안의 모든 사물이 생경하게 다가온다" "사람의 흔적이란 무엇일까" 등의 내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혜성은 해당 구절에 공감한듯 이를 사진 찍어 올렸는데요. 책의 제목 '긴 작별 인사'에도 눈길이 모이기도 합니다. 이별의 정서, 쓸쓸한 감정이 담긴 책의 내용은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이혜성은 그동안 책 추천 글을 올릴 때면 짧은 리뷰를 덧붙여 왔으나 해당 게시글에는 이전과 달리 별다른 코멘트를 붙이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