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영탁과 전통주 제조업체 예천양조 간 광고모델 재계약 불발 건을 놓고 벌어진 민·형사 고소전에서 예천양조 측이 1차 승리를 거뒀다고 합니다. 앞서 영탁 측이 예천양조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공갈미수, 협박 등 혐의로 형사고소한 건에서 경찰 측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인데요, 예천양조 측은 "지난 2021년 10월 영탁과 영탁의 모친이 예천양조 백구영 회장과 서울 지사장을 상대로 공갈미수, 협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건에 대해서 모두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라고 밝혔습니다. 영탁 측은 예천양조 측이 영탁의 모친에게 직접 전화해 협박하고 언론에 허위사실을 제보해 고소인들(영탁, 영탁 모친)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지적한 허위사실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