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노래방 폭행’ 가해자, 인천에서 동급생 폭행 담뱃불로 지지기도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7명 중 1명이 인천에서도 동급생을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동급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가 하면 담뱃불로 신체 일부를 지지기도 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5일 공동폭행 혐의로 A양(13) 등 여중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양 등 3명의 여중생은 지난달 16일 인천 계양구의 한 길거리와 빌라 옥상 등에서 동급생인 B양(13)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고 담뱃불로 신체 일부를 지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당시 폭행 상황을 휴대폰 동영상으로도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 중 1명은 최근 수원 노래방에서 초등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