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6학년인 어린 딸이 10명이 넘는 중학생들에게 피범벅이 될 정도로 심각한 보복 폭행을 당했다며 한 엄마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초등6학년 여자아이를 11명이 보복 폭행한 사건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 A씨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와 저녁 준비를 하던 중 아이가 방에서 나오지 않아 들어갔더니 아이가 입고 나갔다 온 옷이 피범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왜 피가 묻었냐'는 A씨의 물음에 아이는 '친구들이 다퉜는데 코피가 묻었다'고 대답했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아이에게 마스크를 내려보라고 했고, 이내 처참한 아이의 얼굴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아이의) 코와 입이 피로 잔뜩 묻어있었고, 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