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의 배경이 된 주택이 에어비앤비에 등록되며 하루간 일반에 대여된다.
오는 12일 단 하루 대여가 가능하며, 숙박 예약은 오는 7일 오후 2시(미 동부시간)에 시작된다.
주인공 케빈의 큰 형인 버즈 맥칼리스터가가 호스트로 나서 최대 4명의 게스트를 맞게 된다. 숙박비는 25달러(약 2만9천 원)로 세금은 별도다.
영화가 개봉한 지 30년 이상이 지났지만, 지금도 멀리서나마 집을 구경하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집은 대지 면적 2천 ㎡, 실내 면적 395㎡에 침실 4개, 욕실 4개, 창이 있는 다락방 등을 갖추고 있다.
숙박객들은 영화 속 시그니처 포즈인 쉐이브로션을 바르고 거울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재현하거나
`나홀로 집에` 레고를 맞춰볼 수 있다.
버즈는 ”시카고에서 가장 좋은 피자,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을 수 있는 맥앤치즈를 포함해 근사한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고, 1990년대 불량식품 등도 선물로 제공한다" 고 말했다.
”편안한 저녁식사 이후엔 디즈니+를 통해 ‘나혼자 집에’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케빈이 집 안에 침입한 도둑을 물리치기 위해 설치한 다양한 장치들도 재현할 계획이라고 한다.
보안업체의 직원들도 이날 하루 숙박객들을 위해 고용된다.
에어비앤비 측은 이번 기획이 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시카고 라라비다 아동병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프로모션이 추진된다"며
”해당 병원은 장애와 만성질환을 겪는 환자 개개인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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