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에 도움주는 항산화 영양소 어디에 많이 들어있나

 

현대에 들어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치매 인구수 또한 점점 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 불리우는 치매에 걸리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텐데요.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평소 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을 하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평소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양소를 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한 연구에 따르면 혈액 내에 항산화 물질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루테인, 베타크립토잔틴, 제아잔틴 등 항산화물질의 양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보다 치매가 늦게 발병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연구진은 국가 건강 및 영양 설문 조사 결과를 활용해 혈중 항산화 물질의 양과 치매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는데요.

 

45세 이상 연구 참가자 7283명의 신체 능력과 이들의 혈중 항산화물질 양을 측정한 데이터를 활용, 16년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어느 참가자가 치매에 걸리는 지 파악하였습니다.

 

 

오랜 기간의 연구 결과 혈중 루테인과 제아잔틴 수준이 높은 사람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낮았으며 혈액 1리터에 녹아있는 루테인과 제아잔틴 양이 15.4마이크로몰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은 7%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메이 베이다운 박사는 항산화물질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이유에 대해 항산화물질이 뇌의 산화 스트레스를 상쇄해서 뇌세포 파괴를 막아준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케일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잎채소와 완두콩에 많이 들어있으며 베타크립토잔틴은 오렌지, 파파야, 감, 망고, 탠저린, 오렌지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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