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해결 방법 변비에 좋은 음식

누구나 한번쯤 겪는 변비.
변비는 성가시고 답답한 존재입니다. 간혹 변비가 심해지면 게실 질환, 치핵, 치열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귀찮은 변비 속 시원한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배변 후 불쾌하면 변비
먼저 변비 증상부터 알아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대장 연동 운동 저하로 유발되는 질환인 변비는 배변 주기에 따라 진단되는데요.

일주일에 2회 미만 배변한다면 변비입니다.

 

 

 

그러나 2~3일에 1회 보더라도 잔변감 없이 쾌변한다면 변비가 아니라고 합니다.

매일 변이 잘 나와도 배변 시간이 길거나, 대변이 딱딱하게 굳거나, 양이 적거나, 잔변감이 느껴진다면 변비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지속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아랫배가 묵직해 불편함을 주는데요.

트림이 자주 나거나 구역질이 나기도 합니다.

또 배변 중 힘이 많이 들어가 치핵이 생기기도 하고, 장에서 굳은 변이 장폐색, 변실금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변비 해결법은?
변비를 해결하려면 대변을 만드는 출발점인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오이, 양배추, 브로콜리, 양상추, 우엉, 당근, 감자, 고구마, 토란, 연근 등 야채류와 미역, 다시마, 김, 한천, 톳 등 해조류, 보리, 현미, 율무 등 곡류, 콩, 팥, 완두콩, 청국장, 비지 등과 대부분의 과일류 등이 있습니다.

 

 

배변 촉진 음식으로 알려진 것 중 커피, 술 등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커피엔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클로로겐산 성분이 들어 있고, 술은 장의 수분 흡수 작용을 막아 배변을 촉진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두 음식 모두 소변량을 늘려 장기적 보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로 음식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대변이 만들어지지 않아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량의 음식 섭취는 필수입니다.

동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과자류의 군것질은 변비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도 장운동 촉진에 도움이 되는데요.

운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15~30분 정도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장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하며 이 외에도 누운 상태에서 머리와 다리를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거나,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장을 자극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반신욕과 좌욕도 하복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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