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170
중국에서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이 '반칙왕'으로 나오는 영화가 개봉했다.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중국에서 개봉한 쇼트트랙 영화 소식이 공유됐다.
이날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중국의 iQIYI에서만 독점 개봉했다.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은 악마 코치의 지도 아래 소년 '청 환' 이 성장하는 내용이다.
영화내용은 이렇다. 배달 기사로 일하던 청 환이 전 국가대표였던 엄마의 영향으로 쇼트트랙에 빠지게 된다.
청 환은 올림픽에 나가 한국 선수들과 맞붙게 되는데, 이때 한국 선수들이 '반칙왕 빌런'으로 등장한다.
한국 선수들이 청 환에 고의로 발을 걸고, 눈을 다치게 해 앞을 보이지 않게 만든다.
그런데도 청 환은 포기하지 않고 인민에 응원에 힘입어 결국 우승한다.
해당 영화가 개봉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국내 누리꾼들은 "베이징 올림픽이 개봉하기 전 미리 찍어둔 게 충격적", "피해자 코스프레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논란이 있을 걸 안 건지 중국에서만 개봉한 것도 소름 돋는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앞서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장혁이 남자 1000m 준준경승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치다 중국의 우다징의 스케이트 날에 왼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누리꾼들의 분노가 더 커지고 있다.
반응형
그리드형
'피드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호 막창집 '성추행 진실공방' 논란 정리 (영상) (0) | 2022.02.16 |
---|---|
비행중 조명등에 뱀 실루엣이 꿈틀...비상 착륙 (영상) (0) | 2022.02.16 |
2022년 1월 국산차 판매량 순위 TOP 10 (0) | 2022.02.15 |
영하 날씨에 두 살 아이 베란다에 격리시킨 어린이집 "코로나 의심된다" (0) | 2022.02.15 |
뉴질랜드 시위대에 '아기상어' 틀었더니 벌어진 놀라운 일(영상) (0) | 2022.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