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반부터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확정되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청년 월세 지원, 도담~영천 복선전철, 입장~진천 도로건설,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한 계획·규모 적정성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평가위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을 비롯한 4개 사업의 사업계획·규모 적정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의결했다.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본인의 소득이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부모)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34세 청년에 12개월간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사업으로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