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이자 김민희가 제작실장 및 배우로 참여한 '소설가의 영화'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72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10일(현지시각·이하 동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번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 신작 '소설가의 영화'에는 홍상수 감독 전작 '당신얼굴 앞에서'로 호흡을 맞췄던 이혜영과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김민희가 주연으로 활약한다. 또한 서영화, 권해효, 조윤희, 기주봉, 박미소, 하성국 등이 함께 참여했다.
2021년 3월부터 2주간 한국에서 촬영한 '소설가의 영화'는 흑백영화로, 소설가 '준희'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가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 '길수'를 만나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는 이야기.
영화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참석을 조율 중이다. 김민희는 과거 홍상수 감독 연출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서 여우주연상에 해당하는 은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불륜 커플' 꼬리표를 단 후부터 해외에서의 공식 일정만 참석하고 있는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인다.
'소설가의 영화'는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된 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홍상수와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문제는 두 사람 관계다. 불륜이다. 유부남인 홍상수와 미혼인 김민희가 불륜 관계로 사랑에 빠진 것. 두 사람은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직접 "사랑하는 사이"라고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현재까지도 사랑(불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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