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잡힐 듯 자취를 감췄던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 조현수가 공개 수배 17일 만에 검거가 되며 지난 2008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센트럴시티 살인 사건의 용의자 황주연(47)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개드립, 디시인사이드 등에 과거 아내를 살해한 채 달아나 아직 잡히지 않은 황주연의 수배 전단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누구나 버스 터미널에서 한 번쯤 본 살인마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14년째 안 잡히고 있다, 신창원도 2년 반 만에 잡혔는데, 황주연은 소재 파악조차 안 된다고 전하였습니다.
황주연은 지난 2008년 6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버스 터미널 인근에서 발생한 센트럴시티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입니다.
평소 가정폭력을 휘둘러 이혼한 전 부인 김씨 (당시 34세)에게 어린 딸을 보여주겠다고 터미널로 불러내 뒤 김씨와 김씨의 남자친구(당시 33세)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격자들이 신고를 하여 급히 구급차가 출동하였지만 결국 전 부인은 사망하였으며 황주연은 딸을 차량에 혼자 남겨 둔채 달아났습니다.
부검결과 전 부인 몸에서 18개가 넘는 자상이 발견되었으며 함께 나온 김씨의 남자친구도 14차례나 흉기에 찔려 두달간 병원 신세를 졌지만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고 합니다.
황주연은 범행 다음 날 자신의 매형에게 전화를 걸어 딸을 잘 챙겨달라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같은 해 7월 방배동 한 PC방에서 자신의 ID로 농기계 사이트에 접속한 것을 마지막으로 14년 가까이 행방이 묘연한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전문가들은 황주연이 극단적 선택을 실현에 옮겼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방송되기도 하였는데요.
황주연은 사건 발생 전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범죄자들이 잡히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며 나는 경찰에 잡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네티즌들은 황주연이 도용한 신분으로 살고 있거나, 밀항을 했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하였는데요.
전문가들은 밀항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박지선 숙명여대 교수에 따르면 밀항할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본인 능력이 닿는 한 국내에서 눈에 띄지 않게 살아갈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권일용 전 경감 또한 의외로 타인 인적사항을 도용해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 경우 오랫동안 도피 생활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황주연의 국내 거주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황주연을 보았거나 현재 거주지등 정보를 아는 사람은 112 또는 모바일 앱 스마트 국민제도에 신고를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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