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설강화'가 첫 방송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비판에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다. 방영 중지 청원까지 등장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이날 글을 게재한 청원인은 "해당 드라마는 방영 전 이미 시놉시스 공개로 한차례 민주화운동 폄훼하는 내용으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20만명 이상의 국민들이 해당 드라마의 방영 중지 청원에 동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제작진은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며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1화가 방영된 현재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은 간첩인 남주인공을 운권으로 오인해 구해줬다"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민주화운동 당시 근거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