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여자친구 이름 언급?숙소에도 오는 여자" 라이브 방송중 실수

 

 

그룹 세븐틴이 숙소에 외부 여성을 초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멤버 도겸이 지난 24일 숙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뒤늦게 숙소에 도착한 디노가 한 여성을 찾는 듯한 음성이 방송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도겸은 이날 숙소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V LIVE(브이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도겸은 치킨을 먹으며 그간 근황 등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문제가 생긴 건 방송 30분쯤부터였습니다. 숙소에 뒤늦게 도착한 디노는 도겸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줄 모르고 한 여성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디노는 "뭔가 오늘 난리를 치고 싶은데 그런 날에는 꼭 OO 누나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도겸이 화들짝 놀라 눈치를 주자, 디노는 "아 없네? 그렇구나"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워했습니다.

 

 

 

도겸은 디노에게 나가라고 손짓했고, 방송에는 멤버 버논이 등장해 상황을 수습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댓글 창에 "OO 누나가 누구냐"고 묻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자 도겸은 "저는 이제 다 먹었으니 (방송을) 종료하겠다. 안녕"이라며 황급히 방송을 종료했습니다.

세븐틴 측은 이후 이 방송만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OO누나가 누구냐", "숙소에 여자가 와있다는 이야기냐", "여자친구 이름이라 당황한 것 아니냐", "자연스럽게 찾는 사람인 거 보니 숙소에 맨날 오나 봐"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냈습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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