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남자로 요즘 핫한 이규혁, 그는 대한민국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데요 작년 12월 공개 열애를 알린
이규혁과 손담비 커플은 올해 5월 결혼을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규혁은 “현명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과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손담비의 남자 이규혁은 어떤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규혁은 1978년 3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살입니다. 고려대학교 경양학을 전공했으며, 키는 177cm, 몸무게 71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현재 소속사는 IHQ입니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팅 500m, 1000m가 주종목이었습니다. 이규혁의 집안은 모두 스케이팅 집안인데요, 아버지 이익환 씨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고, 어머니 이인숙 씨는 전 피겨스케이팅 코치였습니다. 이규혁의 남동생 이규현 또한 스케이팅 선수입니다.
이상화, 이승훈, 모태범 같은 2010년대 스타들이 나오기 전, 이규혁은 비교적 주목을 덜 받았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20년 가까이 떠받쳤던 선수입니다. 중학생 시절부터 '차세대 유망주'라 불리던 이규혁은 1997년 1,000m, 2001년 1,500m 세계기록 수립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4회 우승, 올림픽 6회 참가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20년 이상 국가대표로 활동한 선수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였습니다.
이규혁은 4살부터 취미 수준으로 얼음을 타다가 초등학교 4학년 시절, 고내 롤러스케이트 대회에 나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빙상 신동'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시절인 1992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주니어로 대회에 출전하였고 1994년 힐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96~97 시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10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합니다. 이후 2000~2001 시즌에는 월트컵에서 한 차례 우승 후 상위건 성적을 내며 전성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05년까지 깊은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2005~06 시즌부터 부활의 기미를 보인 이규혁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7년부터 2007~2008, 2010~2011 각각 2연패를 하며 통산 4회 우승의 금자탑을 달성하여 대기록을 세우는 최초의 아시아 선수가 됩니다. 2014년 동계올림픽 1000m 경기를 마친 그는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이규혁은 빙상 가족 출신으로 이규혁의 아버지도 전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으며 어머니 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현재 전국 스케이팅연합회 회장이라고 합니다. 동생 이규현 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고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입니다. 은퇴 후 이규혁은 2016년 스포츠토토 빙상단 초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그 당시 장시호 논란과 함께 불명예스럽게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이후 빙상계에선 활동하지 않고 쇠고기 전문점 '규 가든'을 운영하다 2021년 9월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의 감독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 오랜만의 빙상계로 돌아왔습니다.
이규혁은 본인 레이블이 '규 스포츠'를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 숏트랙 스케이트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일반인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선수들이 쓴다고 하네요. 더불어 이규혁은 빙상계는 물론 연예계 인맥도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이상화와 모태범 선수가 훈련당시 이규혁이 전수해준 노하우 등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고도 말했고, 가수 싸이는 이규혁에게 무대를 헌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도 출연하였으며 거기서 지금의 연인 손담비 씨를 만났다고 하죠.
이규혁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연루외어 장시호와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의혹으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이규혁이 몇번의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나 비난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장시호와 20년 지기 친구에, 장시호의 아들을 이규혁이 맡아 지도해준 적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의혹들로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더불어 94년 12월 18세던 이규혁이 일본 스피트스케이팅 월드컵 대회 후 파티가 끝난 후 본 여자 선수에를 화장실에서 성폭행했고, 이 사실이 일본 빙상계 관계자들에게 알려져 5개월 후 대한 빙상경기연맹에도 알려졌지만, 이 당시 이규혁 선수가 어렸고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였기에 별다른 징계 없이 무마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이규혁은 이 사건에 대하여 너무 어렸고 술을 마시고 일어난 일이라며 여대생 선수와 문제가 될만한 일은 아녔다고 해명했습니다.
2017년 10월 이규혁 집안에서 처음 연맹통합부터 무려 24년 동안 빙상연맹을 독식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전부터 최순실 게이트, 성폭행 등 많은 논란이 있던 이규혁의 명예는 다시 한번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오랜만에 열애설과 함께 감독으로 빙상계로 복귀하였는데요.
앞으로는 논란없이 깨끗하고 공정한 모습으로 멋진 남편 멋진 감독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이규혁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kyouhyu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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