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거래처에서 받은 스팸세트를 낱개로 뜯어 비닐봉지에 담아, 직원들 설날 선물로 보낸 한 사장의 사연이 화제다.
보통 명절 선물세트는 맛있는 음식들과 각종 간편식들이 보급되어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 선물세트 하나로 사원들의 애사심을 높여준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런 와중, 한 중소기업의 사장은 돈을 아끼기 위해 자신이 받은 물건을 무성희하게 나눠 직원들에게 나눠줘 비판을 받고있다.
한 중소기업 직원이 올린 명절 선물 사진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해당 기업의 직원임을 밝히며, 스팸이 들어있는 6개의 비닐봉지가 놓여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을 살펴보면 푸른빛의 투명한 비닐 속에 노란 뚜껑의 스팸들이 낱개로 들어가 있다.
A씨는 이 봉투가 직원 명절 선물세트라며 사장이 거래처로부터 받은 스팸 박스를 뜯어 3개씩 나눠 비닐봉지에 넣어서 직원들에게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참고로 떡값 없다. 진심 정 떨어지고 일하기 싫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회사 직원들 자괴감 쩔듯", "차라리 주지를 마", "안 주느니만 못한 것의 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물은 가격보다 정성이다. 그런 의미에서 볼때 '스팸빌런' 사장의 행동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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