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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함께 살던 '남편' 갑자기 잠적...알고보니 다른사람이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1. 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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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함께 살다 처가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감자기 사라진 50대 남편이 알고 보니 친형 이름으로 살아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15년 전 A씨와 가정을 꾸리고 살아온 50대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돌연 자취를 감췄습니다.

아내  A씨는 김씨가 언니와 조카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에게 따져 물은 다음날 이었습니다.

 

A씨는 사라진 남편을 찾기 위해 15년 간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남편 가족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알고보니 남편이 사용하던 이름이 그의 친형 이름이었던 것입니다.

 

 

 

A씨는 "(남편 형의 아내가) 김XX라는 사람은 제가 같이 살던 사라미 아니고 본인의 남편이라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김씨의 주민등록은 이미 20여 년 전에 말소된 것으로 들어났습니다. 그는 형 이름으로 계좌를 만들고 전화도 개통했습니다. 형 행세를 하며 수십 년을 살아 온 것입니다.

 

A씨는 김씨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A씨는 자신의 가족을 소개해 주거나 친구를 만나러 가지도 않았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게 너무 많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씨는 다른 공인중개사 명의까지 빌려 10년 넘게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기까지 했습니다.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투자금을 가로챘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4명이고, 피해댁은 무려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A씨와 친형 부부, 투자 피해자들은 사기와 명의도용 등의 혐의로 사라진 김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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