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170
경기 부천시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노인 고객의 계좌에 있던 예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A씨에 대한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말 치매에 걸린 노인 고객 B씨의 예금 계좌를 허락없이 해지한 뒤 계좌에 있던 640만원을 빼 쓴 혐의다.
A씨는는 과거 알고 지내던 B씨가 치매 등 지병으로 요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거래전표에 남아있던 B씨의 서명을 흉내 내 예금해지 문서에 B씨가 한 것처럼 서명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치매로 인해 충남의 한 요양원에 입원했다 지난 5월 사망했다.
B씨의 가족은 이후 유산을 정리하던 중 B씨의 예금계좌가 해지됐고, 그 시점이 B씨가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때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A씨의 소행을 인지했다.
A씨는 빼돌린 예금을 개인 신용대출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2.16 - [분류 전체보기] - '접종완료 스티커' 사용하세요... QR체크인, 어플사용 어렵다면,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
2021.12.16 - [피드뉴스/연예] - '이동국 딸' 재시,재아 학폭논란...강력부인
2021.12.16 - [피드뉴스/사회] - 13세 여아 성폭행 후 11시간 감금한 은행원 등 2인
반응형
그리드형
'피드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일 0시부터 방역강화, 17일 밤 5명 모임은 가능할까? (0) | 2021.12.17 |
---|---|
조두순, 안산 자택에서 20대 남성에게 둔기 피습 (0) | 2021.12.17 |
18일부터 '전국4인, 식당 밤9시, 영화관·공연장 10시' 청소년 입시학원은 예외 (0) | 2021.12.16 |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던 청소년들, 1명만 촉법이었다 "성인과 똑같이 처벌" (0) | 2021.12.16 |
13세 여아 성폭행 후 11시간 감금한 은행원 등 2인 (0) | 2021.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