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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직원이 치매노인 예금 가로채...'대출금 갚으려고'

피드뉴스 2021. 12. 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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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의 한 지역농협 직원이 노인 고객의 계좌에 있던 예금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A씨에 대한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말 치매에 걸린 노인 고객 B씨의 예금 계좌를 허락없이 해지한 뒤 계좌에 있던 640만원을 빼 쓴 혐의다.

A씨는는 과거 알고 지내던 B씨가 치매 등 지병으로 요양원에 입원한 사실을 알고 거래전표에 남아있던 B씨의 서명을 흉내 내 예금해지 문서에 B씨가 한 것처럼 서명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치매로 인해 충남의 한 요양원에 입원했다 지난 5월 사망했다.

B씨의 가족은 이후 유산을 정리하던 중 B씨의 예금계좌가 해지됐고, 그 시점이 B씨가 요양원에 입소해 있던 때라는 것을 확인하면서 A씨의 소행을 인지했다.

A씨는 빼돌린 예금을 개인 신용대출을 갚는 데 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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