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뉴스/사회

델타보다 강력한 '누 변이' 출현, WHO 긴급회의

피드뉴스 2021. 11. 26. 14:18
728x90
728x170

 

 

세계보건기구(WHO)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 변이인 ‘누 변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특별회의를 소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CNBC 방송 등 외신이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WHO는 26일 긴급회의를 열고 ‘누(Nu·B.1.1.529)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할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누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 바이러스 감염 사례는 보츠와나 3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건, 홍콩에서 입국한 남성 1명 등 총 10건이지만, 이미 3개국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만큼 더 널리 퍼져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진단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특히 ‘누’ 변종은 그 어떤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높고 백신에 내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누’는 스파이크(spike) 단백질에 32개에 달하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데, 그중 다수기 전염성이 강하고 백신 내성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WHO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전파력과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주의해야 할 변의를 ‘우려(주요) 변이’와 ‘관심(기타) 변이’로 지정해 관리한다. WHO는 지난 5월 델타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했다. 그 외 알파, 베타, 감마 변이도 우려 변이에 해당한다.

 

CNBC에 따르면 WHO 기술책임자인 마리아 판 케르크호버 박사는 25일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아직 이 변이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다만 이 변이가 많은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WHO의 촉각을 곤두세운 누 변이는 지난 11월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생했다. 누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32개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한 델타 변이보다 강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감염력이 높아질 수 있다.

 

 

"무기징역 선고할 사정 없다" 정인이 양모, 2심 징역 35년형 감형

학대 끝에 숨진 16개월 여아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2심 법원이 1심과 마찬가지로 양모 장모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자책하고 있는 점과 살인 범행을 은폐하는 등의 시도는 하

feednews.co.kr

 

 

바지, 속옷 내리고 새벽 배송, "소변 급해서" 황당 해명

새벽 배송을 하던 택배 배달원이 바지와 속옷을 벗은 상태로 아파트 복도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서울 강동구 상

feednews.co.kr

 

 

로또 번호 맞춘 마술사 '최현우', 초미녀 아랍 사업가와 국제열애중

인기 마술사 최현우(43)가 미모의 아랍 사업가와 국제 열애중이라고 한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현우가 우연한 계기로 인연을 맺은 아랍 국가 출신의 여성 사업가 A씨와 1년 넘게 진지한 만

feednews.co.kr

 

반응형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