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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이 세 번째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꺅! 친구야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에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거라는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속 이수진은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큰 꽃다발을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댓글로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묻자 이수진은 "네 곧♥ ㅎㅎ 감사해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친구의 편지가 담겨 있었는데요.
편지에는 "사랑하는 내친구 수진아 꽃길만 걷자^^ 너무나 축하한다 알지 뭔지 ㅎㅎㅎ 항상 널 응원한다"라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이에 이수진은 "좋은 거구나 시집가는 거…"라며 설레는 마음을 담긴 소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수진은 과거 방송에서 두 번의 이혼 사실을 밝힌 적이 있으며 슬하에 딸이 한명 있습니다.
3번째 결혼하게 될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수진은 1969년 4월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중이며 구독자 약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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