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음식을 먹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때문에 한가지 음식을 매일 먹는 습관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는데요.
각종 영양소와 항산화제가 풍부해 매일 먹어도 몸에 좋은 음식들이 있다고 합니다.
매일 자주 먹어도 균형 잡힌 식단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달걀
달걀안에는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콜린은 신체의 세포막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로 달걀 2개에는 콜린 하루 필요량의 반 이상이 들어있습니다.
콜린이 부족하면 뱃살을 축적시키는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침에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사람에 비해 달걀을 먹는 사람이 더 쉽게 살을 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으깨어 양파와 토마토, 고추를 섞어 만든 멕시코 요리 과콰몰리는 공복감을 없애는 데 효과적인 건강식으로 꼽힙니다.
점심 때 아보카도 반쪽을 곁들여 먹은 사람은 식탐이 40% 줄어들었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식욕조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상추
상추와 시금치, 케일 등의 잎채소들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상추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카로티노이드는 암이나 심장병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추를 먹을때 올리브 오일을 뿌려 샐러드로 먹으면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섭취하는데 더 좋다고 합니다.
◎ 코코넛 오일
한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 오일을 섭취한 사람들보다 코코넛 오일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과 뱃살이 더 빠르게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중간 사슬 지방은 흡수가 빨라 몸에 지방이 축적될 시간 없이 바로 간으로 전달돼 에너지로 전환된다고 하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도 있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계피
계피는 다른 식품에 첨가하면 영양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계피 안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며 우리 몸이 지방을 저장하고 공복감을 조절하는 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탄수화물이 많이 든 음식에 계피를 첨가하면 혈당을 안정시키고 인슐린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다고 하니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다음에 후식으로 계피차를 먹으면 좋습니다.
◎ 껍질 채 먹는 사과
사과 한 개의 열량은 100칼로리 정도이며 섬유질은 4.5g이 들어있습니다.
섬유질 하루 섭취량을 10g 늘리면 내장지방을 3.7%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한데요.
특히 운동과 함께 껍질 채 사과를 먹은 사람들의 내장지방이 7.4% 감소했다고 합니다.
사과 껍질에는 항산화제 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고 하니 깨끗하게 씻어 껍질까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