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꾸미기 나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응당 이 말이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에서 모태솔로 였던 남동생을 누나가 메이크업으로 변신에 성공시켜 인기 폭발하게 만든 사연을 소개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광동성에 거주중인 A양에게는 사춘기 남동생 B군이 있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든 B군은 한참 이성에 관심이 많은 시기였는데요.
여자친구가 사귀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안타깝게도 B군은 그 동안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어 보지 못한 모태 솔로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없어 외로움과 고민에 빠져있던 남동생이 안타까웠던 누나 A양은 생각끝에 한가지 묘안을 떠올렸습니다.
그것은 그 동안 자신이 쌓아온 메이크업 기술로 남동생을 훈남으로 변신 시켜주는 것이었는데요.
누나는 동생의 외모가 그리 나쁘지 않은데 꾸미지 않아 인기가 없는거라 생각하고 자신이 남동생을 멋지게 꾸며 스타일링을 해주면 훈남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합니다.
이에 A양은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겼는데요.
평소 메이크업 실력이 뛰어났던 A양은 남동생에게 남자 아이돌들이 하는 메이크업을 직접 해주었습니다.
눈썹을 다듬고 피부톤을 정리하는 등 하나하나 메이크업 과정을 거치자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남동생 B군은 누나의 손길을 거쳐 남자 아이돌 같은 훈훈한 비주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훈남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결과에 남동생도 대만족을 드러냈는데요.
이것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누나 A양은 남동생을 메이크업 오버하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이를 본 여성들이 누나의 SNS에 남동생을 소개해달라는 DM이 쏟아져 들어오며 남동생 B군은 졸지에 인기남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네티들은 "와 남자도 꾸미기 나름이구나" "진짜 다른 사람인것 같다" " 완젼 훈남으로 다시태어났구나" "나도 저런 누나 가지고 싶다" "내 이상형이다 소개받고 싶다" "내 남친이 되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