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슈와 프로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오늘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슈와 남편 임효성이 이미 수년 전부터 별거 생활을 해왔으며 이미 지인들은 두사람이 이혼한 것으로 알고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습니다.
슈와 임효성은 앞서 이미 한 차례 이혼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요.
당시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총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논란을 빚었으며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 슈는 3억 4천만 원대의 도박 자금을 갚지 못해 대여금 반환 소송에 휘말리기도 하였는데요.
이에 임효성은 남편으로서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아내 슈의 물의에 실망하신 분들에게 남편으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미 상당한 금액을 변제했고, 앞으로도 백방으로 노력해 빚을 갚겠다며 이혼, 부부 간 마찰 등 추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며 이혼설을 부인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또 다시 이혼설이 불거지며 이번에도 슈와 임효성이 직접 입장을 밝힐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슈는 최근 생활고로 토로하며 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방송말미에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슈 편의 예고 영상이 방송되었는데요.
논란 이후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슈는 전단지를 나눠주고 앞치마를 두른 채 식당에서 청소하는 등 바쁜 일상을 살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건이후 재판까지 가고 모든 걸 놓고 싶었지만 지난 4년 동안 반찬가게와 동대문시장, 지인의 식당에서 일하면서 채무 변제를 위해 노력을 다했다며 4년간 진심으로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으며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또 S.E.S로 함께 활동했던 멤버 바다와 유진을 만나 정신 차리고 이겨내야 한다, 용기가 필요하다는 응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비추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이혼에 관한 정확한 양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취재진이 임효성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으며 이혼 관련 입장을 듣고 싶다는 문자에도 답이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슈에게도 이혼 관련 입장을 문의하는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변이 없었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 이에 관한 입장이 시원하게 밝혀질지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한편 유진과 바다의 지원에도 여론은 싸늘하기만 한데요.
현재의 분위기로 보아서는 당분간 슈의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슈의 본명은 유수영이며 1981년 10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42살입니다.
고향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이며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학력은 세이세시리아초등학교, 한국켄트외국인학교 고등부입니다.
슈는 키 162cm에 몸무게 44kg으로 1997년 S.E.S의 멤버로 데뷔하여 가요계의 요정으로 불리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0년 동갑내기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결혼하여 슬하에 장남과 딸 쌍둥이를 출산하였고 이후 아이들과 함께 예능 프로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여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슈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oode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