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오랫만에 예능프로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하였습니다.
지난 4일 tvN의 예능프로그램 ‘프리한 닥터M’에 하리수가 게스트로 출연하여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이날 하리수는 방송 중 과거 연예계 생활 중에 겪었던 충격적인 실화를 공개하였는데요.
MC 오상진이 성전환 수술 후 데뷔까지 우여곡절 많았을 것 같은데 지금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다. 돌이켜 보면 본인이 걸어온 삶이 어떠냐?고 질문을 건냈습니다.
이에 하리수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본인한테 오는 시기라는 게 있다며 하리수로 활동하기 전에 사진 모델도 하고 이런저런 일을 많이 했는데 그 당시에는 트렌스젠더임을 밝히지 않고 숨겼다고 전했습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정식으로 계약을 할 수 없어 현장 페이를 받고 일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리수는 한 번은 수술해서 여자가 됐다고 성전환 수술 사실을 밝혔더니 확인해봐야 한다면서 잠자리를 요구했다며 이 일로 회의를 느껴 수개월 동안 연예계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또 이날 하리수는 외모, 재력, 성격까지 매력이 넘쳐서 애정 공세가 끊이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오상진의 질문에 대시 룰 엄청 많이 받았다며 인정을 하였는데요.
하리수는 무명일 때 얼굴이 예쁘고, 어리고 그러니까 트렌스젠더임을 모르고 대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며 대략 50명에게 대시를 받았으며 그 중 배우와 재벌 등 유명한 사람도 너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홍현희는 연애까지 성사된 인연도 있냐? 묻자 하리수는 있기는 하지만 밝혀봤자 뭐 하겠냐며 지금 현재도 나 좋다고 하는 사람 많다며 이 미모에 인기가 어디 가겠어~ 이렇게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데. 용기 내 봐~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과거 전성기 시절 국내는 물론 홍콩, 대만에서도 모델, 음반, 방송 활동을 했다며, 잘 나갈 때 하루 수입이 1억원 정도 됐으며 현재 200평 넘는 집과 여주에 1000평 넘는 땅을 소유한것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하리수의 본명은 이경은이며 1975년 2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살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성남이며 학력은 풍생중학교, 낙생고등학교, 장안대학교 엔터테인먼트과 입니다.
키 168cm에 몸무게 48kg이며 혈액형은 O형 입니다.
2001년 도도화장품 빨간통 파우더 CF로 데뷔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가수 겸 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하였습니다.
2007년 전남편 미키정과 결혼한 하리수는 10년 만인 지난 2017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며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하리수는 이혼과 관련한 루머와 억측들에 대해 그런 소문들에 관심이 없었고 그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하는데요.
서로 안 좋아 헤어진 것은 아니였고 전 남편과 지금도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며 미키정이 재혼하여 예쁜 아이를 낳고 잘살고 있는데 전남편 이야기를 자꾸 하면 그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겠냐며 전남편을 배려하는 대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현재 하리수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isu_ha/